Monday, June 18, 2012

Ahn Sehong 安世鴻안세홍 Honmu 'Bodily movements that evoke the souls'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jojako&logNo=40142229456


안세홍展 전시장 이야기
2011/10/20 00:39
http://blog.naver.com/jojako/40142229456
혼무-영혼을 부르는 몸짓 魂巫'霊魂を呼び寄せる躍動' Honmu 'Bodily movements that evoke the souls'
안세홍展 / AHNSEHONG / 安世鴻 / photography 2011_1017 ▶ 2011_1027



안세홍_Honmu_한지에 피그먼트 프린트_60×90cm_2011
● 위 이미지를 클릭하면 안세홍 홈페이지로 갑니다.
토크이벤트 / 2011_1022_토요일_07:00pm_Place M
토크이벤트 / 安世鴻_瀬戸正人(Masato Seto) 회비_500엔 / 정원_60명(예약 ahn@placem.com)
주최 / 문화관광부_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 / 한국민속연구소
관람시간 Place M / 12:00am~07:00pm / 마지막날 06:00pm 갤러리덕 / 윈도우갤러리로 24시간 관람 가능

Photo gallery-Place M Kindai bld, 3F 1-2-11 Shinjuku Shinjuku-ku Tokyo, Japan Tel. +81.3.3341.6107 www.placem.com
갤러리덕 gallery DUCK 서울 종로구 부암동 159번지 Tel. +82.2.6053.3616 www.galleryduck.com
혼무 - 영혼을 부르는 몸짓
● 사진을 찍기 시작할 무렵 사진에 정신적 근본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정신적 근본을 찾아 조선반도 이남을 구석구석 찾아 다니며 우리 문화를 보았고, 조선반도의 샤머니즘 속에서 근본을 찾아 사진 찍기 토대로 삼았다. 조선반도의 샤머니즘은 신과 인간이 하나가 되어 노는 공간이며, 인간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천지인의 조화와 소통이라는 정서를 우리 가슴에 심어주고 있다. 동네가 떠나가도록 울려 대는 징, 장구, 방울 소리와 신을 표현한 무서운 그림, 붉은 옷에 긴 칼을 휘두르며 시시각각 변화하는 무당의 얼굴, 처음 굿판을 찾았을 때 모든 것이 감히 접근하기 어려운 낯 설움이었다. 낯 설움 속에서 오랜 시간이 흘러서야 굿을 이해하기 시작했고, 무당의 이면에 감추어진 영혼을 보고자 했다. 인간은 자신들보다 강한 힘을 가지고 있는 신에게 자신의 복을 위해 빈다. 이러한 종교적 과정이 '굿'이고, 굿을 주관하는 무당은 신과의 소통을 이루고, 사람과 신이 만나는 자리가 굿판이다. 무당은 보통 사람들과는 다르게 천지신과 의사소통을 하고 가깝게는 여러 조상의 영혼과 소통을 하며, 인간을 연결 시켜주는 매개자이다. 신 내림을 받아 다양한 신을 모시고 있는 무당이 영혼을 부르는 몸짓과 표정은 평상시 모습과는 남 달랐다. 무당은 굿판에서 각기 다른 신들을 불러 노래와 춤을 비롯한 제의 절차로 신들을 놀리면서 동시에 사람들이 굿판을 즐기면서 신과 소통을 하도록 한다. 굿을 하는 동안 무당을 통해 수 많은 신과 영혼이 접하면서 신의 능력을 간접적으로 나마 볼 수 있었다. 선득선득 수시로 변화하는 무당의 영혼의 몸짓과 표정에서 강한 힘이 보여진다. 무당이 칼을 휘두르고, 맨발로 날 선 작두위로 올라서는 순간 신에 대한 믿음은 절정에 달한다. 굿판은 천지신과 사람들이 화합하는 공간이 되며, 신명으로 인간은 신에게 복을 빌고, 신은 이를 받아 들이는 공간으로 이어지고 있었다. 무당의 표정과 몸짓에서 영혼을 보기 시작하면서 굿판에서의 사진 찍기의 느낌은 다른 대상과 사뭇 달랐다. 이방인으로서 대상과의 소통과 조화가 절실한 나로서는 영혼의 세계에 대한 혼돈의 시기도 있었다.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어느 순간부터 굿판에서의 사진기 셔터를 누르는 찰나, 나와 무당, 영혼과의 교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굿판에서 모두가 하나로 어우러지면서 영혼을 느끼는 순간 대상을 향해 셔터를 자유로이 누를 수 있었다. 나와 무당 보이지 않는 영혼들까지도 조화를 통해 하나가 되는 순간이었다. 영혼과 인간의 경계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순간이다. ■ 안세홍


안세홍_Honmu_한지에 피그먼트 프린트_50×60cm_2011

안세홍_Honmu_한지에 피그먼트 프린트_50×60cm_2011

Honmu 魂巫 'Bodily movements that evoke the souls' ● At the start of taking photos, I thought that the mental root should be incorporated into a photo. Immediately I pursued this, traveling all over the country. Such experiences led me to look into Korean culture, and I believed that shamanism was its essence. Since then the subject of shamanism became the basic philosophy to my photography. Shamanism in Korea is the incorporation of gods by the shamans and provides the embodied space where the gods and human beings become oneness and play together. This native religion implants emotion in humans' heart that brings harmony and communication of heaven earth man to daily routine. When I first paid a visit to a gut-pan (lit. means 'shaman ritual' - 'space for playing', or the space where the shamanistic ritual takes place), I did not dare to gain access to such an entirely unfamiliar performance setting: for instance, incredibly loud sounds that played on the musical instruments - the jing, janggo, jingles; horrible pictures that portrayed gods; the face of a shamaness that changed all the time flourishing knives in a red dress. It took me a quite time to understand a gut and the role of the shamaness. I tried to see her soul that was hidden in her appearance. Human beings pray gods whose power is much greater than that of human beings for their fortune. This attitude results in the gut that is followed by religious procedures, and the shamaness is the central figure who presides it. The shamaness is a person who becomes spirit-possessed and worships a variety of gods. She meets and communes with the gods as an intermediary. She evokes a various kinds of gods and makes them fun songs and dances. Then she calls them to the gut-pan and at the same time lets the onlookers or customers enjoy the performance. Facial expression and gesture of the shamaness while in performance are quite different from when she doesn't perform. Charismatic power can be seen in her every moves that changes at any time shuddering. The moment she wields knives and climbs on the sharp blade of the fodder-chopper with bare feet, my belief in gods attains the summit. Then the gut-pan becomes the embodied space where the gods and the people harmonise. It also links to the space where people pray gods for fortune with enjoyment and in turn the gods receive their pray. In this context I was able to understand the god's capacity that came in contact with lots of gods and souls through the shamaness. It was not until my understanding of the souls from the shamaness' gestures and expressions in the gut-pan that I realised how much the feelings were different in taking its photos from other objects. By becoming oneness and feeling her souls on the spot, I could press the shutter freely towards the object. It is the moment that the boundary between the gods and human beings breaks up naturally. ■ Sehong Ahn


안세홍_Honmu_한지에 피그먼트 프린트_50×60cm_2011

안세홍_Honmu_한지에 피그먼트 프린트_60×50cm_2011

魂巫honmu'霊魂を呼び寄せる躍動'
● 写真を始めた頃、そこには精神的基盤が必要だと考えた。そしてその基盤を見つける為、朝鮮半島の南を津々浦々まで訪ね歩きながら朝鮮文化と接し、朝鮮半島シャーマニズムの中にそれを見つけ、写真を撮ることの礎としたのだ。朝鮮半島のシャーマニズムは神と人がひとつになり遊ぶ空間であり、人が生きるうえで必要な天地人の調和と疎通という情緒を、私たちの心に植えつけてくれる。村中に騒々しく鳴り響くチン(鉦)チャング(杖鼓)パンウル(鈴)の音や、恐ろしくも見える神々の絵、赤い衣装に身を包み長刀を振り回しながら、次々と変化する巫堂(ムーダン)の顔、初めて"クッパン"(祭儀を執り行う場所)を訪れた時、その全てが私にとって居心地の悪い光景であった。その中で長い時間を過ごすうち"クッ"(神霊を降ろす祭儀)を理解し、巫堂の裏に隠された霊魂に会おうと思ったのだ。人は自分よりも強い力を持つ神に、自身の幸福を叶えるため祈りを捧げる。このような宗教的過程が"クッ"であり、それを執り行う巫堂と神との交わりを通じ、人と神が出会う場所を"クッパン"と呼ぶ。巫堂は一般人とは違い天地神との意思疎通が可能で、近しい者では様々な祖先の霊魂とも疎通し、人と繋げてくれる媒介者の役割を果たす。神降しを終え、神々を迎えた巫堂が霊魂を招く際の動きや形相は、普段の彼女らとは全く異なる。巫堂はそれぞれの神を"クッパン"へ招き、歌や踊りでもてなしながら祭儀を執り行う。そしてそれらを通じ人々を神と疎通させる。 "クッ"が執り行われる間、巫堂を通した神と霊魂の出会い、神の能力を間接的ではあるが見ることが出来た。次々と変化する巫堂の表情とその独特な動きからは強い力を感じられる。巫堂が刀を振り回し、鋭く研がれた刀の上に素足で上がる瞬間、神への信頼は頂点に達する。"クッパン"は天地神と人とが和合する空間となり、神明により人は神に幸福を祈り、神はこれを受け入れ、ひとつとなるのだ。巫堂の踊りやその表情を通して霊魂を見始めると、"クッパン"での撮影はそれまでとはまったく異なる物となった。異邦人でしかなく、対象との疎通と調和が必要だった私には、霊魂の世界に対して混沌する時期もあった。"至誠 天に通ず"― ある時から、"クッパン"でシャッターを押す瞬間、作家と巫堂、そして霊魂との共感が生まれ始めた。その全てが交わり霊魂を感じる瞬間、私は対象に向かってシャッターを自由に押すことが出来たのだ。私と巫堂、そして見えない霊魂たちまでもが調和を通じひとつとなる瞬間であった。霊魂と人との境界が自然に繋がる瞬間だ。 ■ 安世鴻


안세홍_Honmu_한지에 피그먼트 프린트_60×50cm_2011
Born in Gangwon province, he grew up and was educated in Seoul. He took an interest in photos and started to take Korean traditional mask dances during his junior school. Since then he has been taking documentary photos based upon the underprivileged such topics as the disabled, comfort women, human rights, and so on. He took an interest in Korean religious philosophy and culture in search of the root of Korean psyche, and this led him to study shamanism, Buddhism and folklore. As a result of this he is currently working on the photographs such topics compared Korean shamanism with Japanese one and other Asian ones as well. ■





안세홍_Honmu_한지에 피그먼트 프린트_60×50cm_2011
韓国江原道生まれ。中学生時代から伝統舞踊である「仮面の舞」を撮り始め、障がい者、日本軍慰安婦、人権に関わる写真など、社会的マイノリティー層をテーマにドキュメンタリー写真を撮り続けている。その他にも、朝鮮半島の基底を土台とした写真の感覚的基盤を追求するため、巫俗、仏教、民俗などの朝鮮半島における伝統文化を探求し続け、同時に伝統文化に対する知識を深めながら写真作品を制作してきた。2008年以降は、韓国と日本を行き来し、 現在は韓国と日本を始めとするアジアシャーマニズムを深く追求し、制作を行っている。■
[출처] 안세홍展|작성자 다다




(mochi) i guess Mr.Anh's photos have strong effective for shaman's agonal faces, but that's all,there are not any atmosphere....
watch Murayama's photos for studying cross-cultural,and compare with its.
Murayama's are silence,but they would be impress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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