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September 13, 2012

"largest sex trade mediation site" for members of prestigious universities in Seoul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9021153281&code=940202


명문대 출신의 ‘성매매 알선 사이트’ 회원은?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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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직장인 ㄱ씨는 2009년 말 ‘여○’라는 사이트를 접했다. 이 사이트는 회원수가 20만명에 달하는 성매매 포털이다. 이 사이트에 회원으로 가입하면 등록된 성매매업소의 위치, 여종업원 사진, 이용 후기 등을 등급에 따라 볼 수 있다.

ㄱ씨처럼 이 사이트에 막 가입한 회원의 계급은 ‘소위’였다. 접근할 수 있는 게시물이 별로 없었다. ㄱ씨는 계급을 올리기 위해 사이트를 자주 이용했다. 회원들은 사이트에 올라 있는 성매매 업소의 연락처로 전화를 걸어 예약을 하는 방식을 이용했다. ㄱ씨는 “성매매업소에 가서 ‘여○’을 보고왔다고 하면 1만원 정도를 할인해준다”고 말했다. 지난 8월 기준으로 이 사이트에는 400여개의 성매매업소가 광고를 하고 있었다.

사이트는 성매매업소 이용 후기 작성자에 50점을, 댓글 작성자에 1점을 부여해 점수에 따라 계급을 올려줬다. 2년이 지났을 때 ㄱ씨는 중령이 됐다. ㄱ씨는 “후기가 200개는 넘고 점수가 2000~3000점은 돼야 중령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회원 중에는 성병에 걸리면 상담해주는 ‘의무관’, 성매매로 인한 법적문제에 조언을 해주는 ‘변호사’ 계급도 있었다. ㄱ씨는 “이들은 계급이 낮아도 사이트에서 특별한 대우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 사이트는 유해매체로 걸려 접속이 봉쇄되면 사이트 주소를 변경해 영업을 계속했다. ㄱ씨는 “사이트를 경찰에서 막으면 운영자가 인터넷 주소를 바꿔서 회원들에게 트위터와 중국판 블로그로 공지한다”고 말했다. 이 사이트는 일본에 서버를 두고 2008년부터 운영돼왔으며, 트위터 팔로워 수는 1만8000명에 달한다.

ㄱ씨는 “지난달 26일부터 사이트 접속이 되지 않는다”며 답답해했다. ㄱ씨가 사이트에 접속할 수 없었던 이유는 운영자가 경찰에 붙잡혔기 때문이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 성매매업소 정보를 회원들에게 알려주는 대가로 400여개 업소로부터 광고료를 받은 혐의(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로 운영자 송모씨(35)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송씨는 성매매 업소들을 인터넷에서 광고해주고 업소들로부터 정기적으로 돈을 받아 호화로운 생활을 누린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송씨가 지난해 20억원을 거둬들인 것으로 추산했다.

명문 사립대 출신인 송씨는 광고료를 받을 때도 치밀함을 보였다. 송씨는 홍콩의 한 은행에 계좌를 개설, 성매매 업주들이 매월 30만~60만원씩 송금하도록 했다. 이 자금은 해외에 계설된 계좌들을 거치며 세탁됐다. 송씨는 국내은행에서 돈을 찾을 때도 대포통장을 이용했다.

경찰은 서울 마포구 고급 주상복합건물에 있는 송씨의 집을 압수수색하면서 현금 3500만원, 미화 2500달러, 5000만원 상당의 최고급 손목시계 등을 압수했다. 경찰은 “송씨가 월 500만원을 내고 외제승용차 2대를 타는 등 호화로운 생활을 누려왔다”고 밝혔다.

여○의 운영자가 잡혔다고 하자 ㄱ씨는 “혼자 운영할 수 있는 규모의 사이트가 아니다”며 “그 사람이 잡혀도 곧 다른 사람이 다시 운영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 사이트의 DB정보만 팔아도 엄청난 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공범이 존재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진행해 나가고 있다.


예약 손님만 은밀히…최대 성매매 사이트 적발
8시 뉴스 수확 앞두고 날벼락 맞은 농민들, 빚더미 우려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로그 인쇄하기 크게보기 작게보기
<앵커>

국내에서 가장 큰 성매매 알선 사이트를 운영하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회원들에게 성매매 업소를 광고해주는 것만으로 매년 20억 원 넘는 돈을 챙겼습니다.

권지윤 기자입니다.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1359036

<기자>

현금을 인출하는 남성을 경찰이 체포합니다.

현금출납기 앞엔 5만 원 권이 수두룩합니다.

집에선 달러 등 현금이 뭉치 째 발견됐습니다.

국내 최대 성매매알선사이트 운영자, 35살 송 모 씨입니다.

성매매 업소 400군데와 회원 20만 명을 연결해주는 사이트입니다.

업소로부터 광고비로 한 달에 30만 원~60만 원씩 받아 4년간 80억 원을 벌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문제의 사이트에 광고를 낸 업소에 연락을 취해 찾아온 곳입니다.

이곳에서 기다리면 업주가 내려와 직접 안내를 하는데요, 해당 업소는 광고를 보고 찾아온 회원에게 할인을 해주며 성매매 알선사이트와 공생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성매매업소 직원 : (예약 좀 하려고 하는데요.) 어디 사이트 보셨죠? (00보고 연락드렸는데요.) 30분에 7만 원이고, 한 시간에 11만 원입니다. 원래는 30분에 8만 원이에요. (00보고 사람들이 많이 오나요?) 네, 사이트보고 많이들 오세요.]

은밀한 거래라 경찰은 단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동진/서울지방경찰청 생활질서과 팀장 : 예약을 통해서 온 손님만 받아서 단속을 피하고 좀 더 은밀하게 성매매를 할 수 있는 업소의 형태가 증가하고 있다.]

경찰은 사이트 운영자를 구속하고, 해외에서 서버를 관리하는 공범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이용한, 영상편집 : 이정택)
최종편집 : 2012-09-02 20:34




http://imnews.imbc.com/replay/nwdesk/article/3129392_57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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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사이트 왕' 덜미‥성매매로 '호화생활'

◀ANC▶

국내 최대규모의 성매매 알선 사이트를 운영한 남성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4년 동안 80여억 원을 챙기며 고급아파트와 외제 승용차 2대를 타고 다니는 등 호화로운 생활을 즐겼습니다.

손령 기자입니다.

◀VCR▶

20만 회원을 보유한 한 인터넷 성매매 업소 사이트.

400여개가 넘는 업소의 홍보글로 넘쳐납니다.

룸살롱부터 안마, 휴게텔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

원하는 지역, 관심있는 업소를 선택하자 여성들의 사진과 프로필이 나타납니다.

한 업소에 예약 전화를 하고 찾아가봤습니다.

이처럼 평범한 건물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인터넷을 통해 예약을 받는 성매매 업소였습니다.

성매매업소가 인터넷 사이트에 홍보비로 내는 돈은 한달에 30만원에서 60만원.

단속을 피할 수 있는데다, 효과도 쏠쏠했습니다.

◀SYN▶ 성매매업주
"거의 50%가 사이트를 보고 찾아오는 것 같아요. 그만큼 연락이 많이 와요."

사이트 운영자 35살 송모씨가 지난 4년간 챙긴 돈만 80여억원.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에 거주하며 외제차도 2대나 몰았습니다.

송 씨는 단속을 피하기 위해 수시로 사이트 주소를 바꾸고, 바뀐 주소는 트위터를 통해 곧바로 알렸습니다.

◀INT▶ 하동진 팀장/서울청 생활질서계
"정기적으로 사이트를 도메인 주소를 바꾸는 바람에 거기에 대한 단속이 좀 어려웠던..."

경찰은 이같이 신종수법을 사용하는 성매매 업소들에 대해 집중단속에 들어갔습니다.

MBC뉴스 손령입니다.


http://m.hankyung.com/apps/news.view?aid=2012090249111



20만명 회원 성매매 알선사이트 적발
입력:2012-09-02 18:16:46 / 수정:2012-09-03 03: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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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이 20만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성매매 알선 사이트를 운영해온 ‘사이버 포주’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단속수사팀은 성매매 알선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성매매 업소와 성매수자들을 연결해주고 총 100억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사이트 운영자 송모씨(35)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송씨는 2008년부터 지난달까지 회원 수가 20만명에 달하는 성매매 알선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성매매 업소 400여곳으로부터 광고비 명목으로 업소당 30만~60만원을 받는 등 연간 20억원의 불법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송씨는 경찰 단속을 피하기 위해 업소로부터 받는 광고료를 해외 은행 계좌로 입금하도록 한 뒤, 이를 다시 국내 대포통장으로 송금받았다. 일정한 주기로 사이트 주소도 바꿨으며, 바뀐 주소는 팔로어(follwer) 수가 1만8000명에 달하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회원들에게 알렸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해외 계좌로 입금된 돈을 다시 국내로 송금한 해외 송금책이 따로 있다고 보고 인터폴과 공조해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광역단속수사팀은 이날 룸살롱에서 1차로 유흥 및 유사 성행위를 제공한 뒤 같은 건물의 호텔로 이동해 성관계를 하도록 하는 속칭 ‘풀살롱’ 영업을 한 혐의로 이 업소 ‘영업 상무’ 이모씨(41)와 성매매 여성, 성매수자 등 12명도 불구속 입건했다.

이지훈 기자 lizi@hankyung.com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448&articleid=20120902092912122f3&newssetid=5



뉴스 > 사회 > 사건/사고
"회원 '20만' 성매매 사이트 운영자의 최후"
[아시아경제] 2012년 09월 02일(일) 오전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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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상미 기자]2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성매매 알선 사이트 운영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단속수사팀은 성매매 알선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성매매 업소로부터 광고료를 받아 챙긴 혐의(성매매 알선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사이트 운영자 송모(35)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2008년부터 지난달 11일까지 외국에 서버를 둔 사이트를 운영해왔다. 그는 업소와 성 매수자들을 연결해주는 대가로 업소 당 월 30만~60만원의 광고료를 국외 은행 계좌를 거쳐 국내 대포통장으로 송금 받아 연간 20억여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송씨가 운영한 성매매 알선 사이트는 회원 20만 명에 광고업소 400여개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로 회원 가입을 하면 성매매 업소의 위치와 여종업원 사진 및 후기 등을 접할 수 있다. 성 매수자들은 사이트에 올라온 업소 연락처를 보고 사전 예약을 하는 방식으로 성매매한 것으로 파악됐다.

송씨는 그동안 일정 주기로 사이트 주소를 바꾸면서 팔로워 수가 1만8000명에 달하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바뀐 주소를 배포하는 방법으로 단속을 피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국외 계좌의 돈을 국내로 송금한 공범 등이 있다고 보고 인터폴에 협조를 의뢰하는 등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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