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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13, 2012

Arapahoe,Colorado,Koreans six prostitutes were arrested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394913

미 전역 파고 드는 한인 매춘[뉴욕 중앙일보]
기사입력: 02.09.06 22:48
'마사지' 간판 내걸고 음란 서비스

대도시서 시골 마을까지 우후죽순



▶관계기사 3면

지난 7일 콜로라도 아라파호 카운티. 한인 매춘 여성 6명이 체포됐다. 스파를 차려 놓고 변태영업을 해온 혐의다.

지난해 12월 로드아일랜드 시콘크에서는 한인 지압소 업주와 종업원 2명이 같은 혐의로 검거됐다. 이에 앞서 지난해 10월에는 조지아주 로이스턴에서 2명이 체포됐고 8월에는 뉴저지 힐스보로에서 한인 여성 5명이 무더기 체포됐다.

6월 오하이오 콜럼버스에서는 한인 매춘조직이 적발되기도 했다. 같은 달 노스캐롤라이나 파인빌에서도 스파에서 일하는 40대 한인여성이 매춘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한인여성들이 매춘혐의로 체포되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최근 미 경찰당국이 집중단속에 나서면서 거의 매달 한인매춘여성들이 당국에 검거되고 있다. 이들의 거점도 뉴욕 LA 시카고 등 대도시에서 벗어나 중남부 중소도시까지 확대되고 있다. 미 전역에 독버섯처럼 파고들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규모도 대형화 기업화되고 있다.

이들은 주로 스파나 지압소 마사지 팔러 등 업소를 차려 놓고 변태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실제 매춘업에 종사하는 한인여성들의 숫자는 훨씬 많을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시골 마을까지=한인 매춘 산업이 뉴욕.LA 등 주요 대도시는 물론이고 지방 소도시 심지어는 한적한 마을(타운)까지 독버섯처럼 번지고 있다. '매춘업이 이제 한인 주력 업종의 하나로 자리잡았다'는 비아냥도 들린다. 미 하원이 지난해 12월 성매매 남성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한 '인신매매 방지법안'을 통과시킨데 대해 유력 일간지 워싱턴포스트는 법안을 소개하면서 한인 운영 마사지 업소를 예로 들 정도로 한인 매춘업은 미국내 주요 언론의 단골 메뉴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6월 오하이오에서는 한인이 관련된 수백만달러 규모의 매춘 조직이 적발되기도 했다. 당시 경찰이 업소에서 발견한 현금만 75만달러나 됐다.

◇겉으론 웰빙=미국서도 아시안 웰빙(well-being) 바람이 불면서 다양한 종류의 아시안 건강 관리법이 인기를 끌고 있다. 단속에 적발된 한인 업소들은 겉으로는 '건강 스파(Health Spa)' '침술.지압소(Accupunture)' '마사지 팔러(Massage Parlor)' 등의 다양한 간판을 내걸고 영업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음성적으로 불법 변태 영업을 하다가 매춘 단속에 적발되고 있다. 일부 한인 업주들이 동종업계에서 관련 규정을 준수하며 열심히 일하는 업주와 커뮤니티 전체에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피해를 입히고 있다.

◇변태영업=정식 라이선스를 갖춘 마사지 테라피스트가 마사지 서비스만 제공하는 것은 문제될 것이 없다. 그러나 단속의 표적이 되는 부분은 일부 업소가 추가 요금을 받고 '음란 서비스(sexual act)'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관련 법규는 유사 성행위도 '매춘'으로 규정하고 있어 이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다 적발되면 매춘으로 처벌받는다. 업소에서 흔히 이루어지는 음란 서비스는 종업원이 대신 자위행위를 하도록 도와주는 것. 최근 한국에서 경찰 단속의 표적이 되고 있는 속칭 '대딸방'과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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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업소에서는 직접적인 성관계의 증거인 콘돔이 발견되기도 한다. 한 윤락여성은 경찰이 들이닥치면 콘돔을 삼키도록 교육받았다고 증언했다.

◇뉴욕은 윤락여성 공급기지=뉴욕이 미 동부 지역 한인 매춘 업소의 주요 인력 공급기지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펜실베니아주로 원정 매춘을 갔던 퀸즈의 50대 한인 여성이 법원에서 유죄를 시인했다. 최근 매춘 단속에 적발된 로드아일랜드의 한인 지압소 업주도 뉴욕의 퀸즈 플러싱에서 종업원으로 일할 여성을 인터뷰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최근에는 조선족 여성들의 대거 미국으로 진출하면서 관련 업계에 진출하는 경우가 많다. 뉴욕의 한 매춘 전문 변호사와 뉴욕시경(NYPD) 매춘 단속반의 관계자는 "최근 수년 사이 매춘 또는 무면허 마사지 시술로 단속에 걸리는 조선족 여성이 크게 늘어난 것은 특기할 만한 사항"이라고 말했다.

안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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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ajyg@joongang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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