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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ugust 10, 2012

Korean adopted by Americans to bank robbery

1 名前:荒波φ ★[sage] 投稿日:2012/08/10(金) 09:34:54.80 ID:???


2日、ソウル江南(カンナム)開浦洞(ケポドン)の銀行支店に白いかつらをかぶりサングラスをかけた30代の男が現れた。
ガス拳銃で職員を脅し、2000万ウォン(約140万円)を奪った強盗は、銀行の前にあったタクシーに乗った。
強盗はタクシーの運転手に「ゴー、ゴー(Go Go)」と叫んだ。タクシー運転手は車のエンジンを切って逃げた。
警察はタクシー運転手の申告を受け、出動2分後に強盗を捕まえた。

検挙された強盗K(39)は1974年10月に養子として米国に渡った。
アリゾナ州で馬1000頭を飼育する米国人夫婦のもとで裕福に育った。しかし養父母が事故で死亡し、不幸が始まった。
養父母がKに米国市民権を与える手続きを踏まず、財産を相続できなかったからだ。

Kは暴力団の世界へ入った。2000年に麻薬と暴力容疑で逮捕され、刑務所で7年間を過ごした。
Kは市民権がないうえ、犯罪を犯したため、韓国に強制追放された。07年に韓国に来たKは英会話教室の講師をしていたが、再び麻薬に手を出し、1年間、刑務所生活をした。先月10日に出所したKは前科のため仕事を探せず、生活に苦しんでいた。

Kのように養子として米国に送られた後、市民権を受けられず適応できないケースは少なくない。
韓国で捨てられた後、米国社会でもまた捨てられているのだ。米国では海外から養子を受け入れた場合、裁判所に出席し、市民権取得手続きを踏まなければならない。不法移民者があふれているからだ。
ところが一部の養父母は費用と時間がかかるという理由で市民権取得手続きをしていない。

海外養子縁組連帯のオ・ミョンソク運営委員は「米国で市民権を受けられなかった人が年間5-10人ほど訪ねてきて助けを求める」と述べた。海外養子保護民間団体「根の家」には、
米国で市民権がないため韓国に追放されたという話が入る。

1978年に養子として米国へ渡ったシラーさん(34)は「大学に進学しようとしたが、米国の市民権がなかったため、外国人学生のように高い学費を要求された」と述べた。シラーさんは「養父母は私を養子にし、社会保障カードの発給を受け、税金の優遇措置を受けることばかり考えていた。市民権を得る手続きは考えていなかった」と主張した。

シラーさんは学校と町内でいじめを受け、8歳の時に韓国にまた戻ろうとした。シラーさんは「兄弟と一緒にいる時、私が質問をすれば誰も返事をせず、寂しい思いをした。壁に向かって話しているような感じだった」と語った。

77年に米国で養子縁組されたモさん(38)は小学校を卒業すると、すぐに寄宿軍事学校に送られた。
モさんは「刑務所のような雰囲気で人種差別を受けた」と当時を振り返った。18歳の時に養父母から
「もう家を出て行け」と言われ、ロサンゼルスに行き、そこで5年間、野宿生活をしたという。
「根の家」のキム・ドヒョン院長は「養父母の保護を受けられない養子は、韓国に追放された後も適応できず‘国際迷子’になっている」と指摘した。

米国政府は養子縁組機関の指摘を受け、01年から法を改正し、養子が市民権を受ける手続きを簡素化した。
しかし外交官や派遣軍人が韓国に居住して孤児を連れてきたり、非公式的に養子縁組した場合には
まだ複雑な市民権発給手続きを行わなければならない。

養子縁組政策を担当する保健福祉部は今年から、海外養子16万人に対し、市民権取得などを全数調査することにした。
保健福祉部のイ・ギョンウン児童福祉政策課長は「養子を不法滞在者と同じように扱うのは正しくない。
全数調査を行い、不利益を受ける養子を支援することを検討している」と述べた。


2012年08月10日08時50分 [中央日報/中央日報日本語版]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8070300065&code=940202

조국서 은행강도 된 입양아의 ‘기구한 39년’
정희완 기자 rose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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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미국 양부모가 시민권 신청 안해 강제 추방

지난 2일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은행을 털던 ㄱ씨(39)가 경찰에 붙잡혔다.

그는 2살 때 미국으로 입양돼 33년을 살다 범죄를 저지른 뒤 강제추방돼 한국에 왔다. 한국계 미국인이 은행강도를 했다고 화제가 됐다. 그러나 미국에서 수십년을 살았고 한국말까지 서툴지만 그의 국적은 지금까지 한번도 미국인 적이 없었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죽 한국인이었다. 도대체 그의 인생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1973년 4월 한국에서 태어난 ㄱ씨는 얼마 안돼 서울시립아동상담소(현 서울시립아동병원)에 들어왔다. 이곳은 길을 잃거나 부모로부터 버려진 아이들을 임시로 돌보는 미아보호소였다. 그는 다음해 7월 입양기관에 넘겨진 뒤 같은 해 10월 미국의 양부모에게 입양됐다.

ㄱ씨는 미국에서 큰 농장을 하는 양부모 밑에서 유복한 어린시절을 보냈다. 그러나 양부모가 사망하면서 그의 인생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우기 시작했다. 많은 유산 중 그의 앞으로 남겨진 건 없었다. 모두 부모의 지인 몫으로 돌아갔다.




학창시절 복싱과 레슬링을 했던 ㄱ씨는 주변의 유혹에 못 이겨 애리조나주를 무대로 한 멕시코계 갱단에 들어갔다. 갱단에서 4년간 활동하며 중간 보스 자리까지 올라간 그는 2000년 마약과 폭행 혐의로 교도소 신세를 지게 됐다.

그는 7년 뒤 형을 마치고 출소한 후 아무 연고도 없는 한국으로 가야했다. 미 이민국이 ㄱ씨가 불법체류자라며 강제추방 명령을 내린 것이다. 한국에서 미국으로 입양된 아이들은 현지에서 아무리 오래 살아도 양부모의 동의와 신청이 있어야 시민권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ㄱ씨의 양부모는 이 절차를 밟지 않아 그는 계속 한국 국적으로 산 것이다.

ㄱ씨도 30년 넘게 미국에 살면서 자신이 시민권자가 아니란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미국에서는 의료보험 카드 등만 있으면 생활에 아무런 지장이 없기 때문이다. 2살 때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떠나야 했던 모국을 33년 후에 또다시 타의에 의해 돌아오게 된 셈이다.

ㄱ씨는 한국에서 4년간 영어학원 강사로 일을 했다. 그러다 2011년 7월 마약소지 혐의로 구속돼 1년을 구치소에서 보냈다. 올해 7월 출소한 그는 다시 학원을 알아봤지만 범죄 전력이 발목을 잡았다. 당장 생활비 마련이 막막했다. 수감 생활을 도와준 예전 여자친구는 생활이 어렵다며 돈을 빌려줄 것을 요구했다. 어떻게든 돈을 마련해야 했던 그의 발길은 결국 은행으로 향했다. 그리고 지난 4일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됐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어릴 때 입양돼 평생을 미국에서 살아온 사람을 시민권이 없다는 이유로 추방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ㄱ씨 같은 경우가 가끔 발견되고 있어 현재 해외 입양자의 국적 취득 현황을 전수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http://killkorea.iza.ne.jp/blog/entry/1016841/


http://killkorea.iza.ne.jp/blog/entry/143398/

恩を仇で返す民族・朝鮮人
シカゴ韓国人の養子、養母を殺害
ニューシーズ3月31日


アメリカに養子に出された韓国出身の養子が自分を育ててくれたアメリカ人の養母を 残忍に殺害したことが明かされた。
アメリカのシカゴ警察は韓国から養子に出されたカイハロル(24)を1級殺人の疑いで起訴した事をシカゴの韓人会が 31日( 韓国時間) 報道した。
ハロル某は 去る23日、養母である ルーズハロル(59) さんを 鈍器で殺害して死体を乗用車に捨てた疑いを 受けている。
ハロル某は乗用車の中で 養母であるルーズさんととけんかになり激怒して鈍器で頭を殴り首を絞めて殺害したと警察で供述している。その後遺体を車に乗せて学校駐車場に放置していたが、その後再び自動車を運転して シカゴ イリノイ州 アイゼンハウアー(I-290) 高速道路の測道に遺棄した。
ハロル某は赤ん坊の時にハロル夫婦と養子縁組。成人後過多な薬物の乱用などで養母とひんぱんにけんかを していたことが知られている。また前科もあるていうことです。ルーズさんはご主人と死別、看護婦をしながら韓国人の養子を育てたがこのような結果になった。
シカゴの 韓人同胞社会は韓国入養児の無惨な養母殺人事件に大変な衝撃を受けたと シカゴ総領事館は伝えた。



韓流ドラマに頻繁に登場する孤児院・・・
韓国には孤児院紹介所まである

さてこの恥知らずな事件に対し韓国人達は・・・・

・孤児輸出大国の惨状だね。それでも 育ててくれた親を殺したらお前は懲役刑 100 年。

・犯罪者の母を見たいですね。たとえ事情があって養子に送ったけれども~~

・殺人者は悪い。しかしアメリカと言うのは歴史もアメリカの原住民たちを銃刀で追い出して無断占領したのが今日の超大国アメリカ。

・犯罪は遺伝です。殺人魔, 強姦犯, 連鎖殺人魔は特定気質を持って出るんです。犯罪はほとんど遺伝的 体質を持っているので、私は入養児の親がどんな人なのか見てみたいです。

・ヤンキーの親下で育つのは幸福なことだ。韓国で 鍋根性アグリーコリアンで育つより入養されてアメリカヤンキーで育つのがずっといい。

・韓国は未婚母の数字が貧しい国々と似ている国で乞食みたいな歪曲された儒教でまだ胎児鑑別 堕胎をする。韓国は障害者的な人々が暮す国です。

・韓国の子は外国へやらすな。国の恥さらしをするから

・韓国人の感情的で性急な面だね。 殺人者は入養されてアメリカでアメリカ式で育ったがやっぱり 本能は韓国で育った韓国人よりもっと韓国的な韓国人であるのだ。

・確かな情報か?本当に 韓国で入養されたか?日本で入養されたことではないのか? 朝鮮の血でないの、日本人の血が残ってそんな残忍になったのでは?

・ 韓国人の血がそうなの。韓国のように汚染してごたごたして頭痛くて、人々の性質が汚い国以外で、ヨーロッパのきれいな小菊に生まれたらいくら良いか。

・率直に人口が少なくて困ると言いながら海外へ出て行ってしまう。海外入養を禁止して.... 政府やめるべきなの。まだ後進国のように子供たち輸出していくのか...


アメリカでの出来事のためかなり大騒ぎになっているようだ・・・

どっちにしても・・・・恩を仇で返す民族・朝鮮人!



おまけ

http://articl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8947930


우리은행 개포동 지점, 미국인 강도 검거
[이투데이] 입력 2012.08.02 18:48
서울 강남의 한 은행에서 40대 한국계 미국인이 강도 행각을 시도하다 붙잡혔다.

2일 오후 4시께 서울 개포동 우리은행 지점에서 한국계 미국인 C씨(40)가 흉기를 들고 침입해 수표를 빼앗아 달아나다가 경찰에 검거됐다.

울 수서경찰서는 청원경찰의 가스총을 빼앗아 위협한 뒤에 창구에서 수표를 뺏아 달아난 혐의로 C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http://zum.com/#!/news=003201208023287370&dir=top

美갱단 출신 한국계男, 강남서 은행강도(종합2보)
원문 |입력 2012-08-02 23:12 |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미국에서 갱단 중간보스를 지내다 한국으로 강제 추방된 한국계 30대 남성이 서울 강남 한폭판에서 은행 강도를 시도하다 붙잡혔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2일 은행에서 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강도상해)등으로 A(39·무직)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3시57분께 서울 강남구의 우리은행 개포동역 지점에 흰색 가발을 쓰고 들어가 흉기로 청원경찰을 때린 뒤 가스권총을 빼앗아 창구 직원을 위협, 현금과 수표 약 2천만원 상당을 강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인근 도로에 주차된 택시를 훔쳐 타고 도망가려다 택시기사가 완강히 저항하는 바람에 발이 묶여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장에서 붙잡혔다.

A씨에게 폭행당한 청원 경찰과 택시기사는 부상으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한국에서 1살 때 미국으로 입양된 A씨는 애리조나주(州)를 무대로 멕시코계 갱단의 중간 보스로 활동하다 2007년 미국 경찰에 의해 한국으로 강제 추방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한국에 들어와 상당 기간 영어강사로 일했지만 아무도 A씨가 강제 추방된 신분인지 의심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 직원들은 A씨가 범행 당시 우리말로 "돈을 여기에 담으라"고 외쳤다고 진술했지만, A씨는 경찰 조사과정에서는 영어를 사용하며 우리말을 알아듣지 못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dk@yna.co.kr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20803009017&spage=14


美갱단 출신 한인 대낮에 은행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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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12 은 7 동 6




미국에서 갱단 중간 보스였다가 한국으로 강제 추방된 30대 남성이 서울 강남의 은행을 털다가 붙잡혔다.

검거된 새비지(39)는 2일 오후 3시 57분쯤 흰색 가발을 쓰고 강남구 우리은행 개포동역 지점에 들어가 청원경찰을 흉기로 때린 뒤 가스권총을 빼앗았다. 이어 가스권총을 창구 직원에게 겨누며 우리말로 “돈을 다 담으라.”고 협박, 현금과 수표 2000여만원을 빼앗았다. 새비지는 돈을 턴 뒤 은행 앞에 주차돼 있던 택시를 훔쳐 타고 도망가려다 택시기사의 완강한 저항에 발이 묶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검거됐다. 새비지에게 폭행을 당한 청원경찰과 택시기사는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살 때 미국으로 입양된 새비지는 미국 애리조나주를 무대로 활동하는 멕시코계 갱단의 중간 두목으로 있다가 지난 2007년 한국으로 추방됐다. 이후 한국에서 영어강사로 일했지만 아무도 새비지의 전력을 몰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3일 새비지를 강도 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현장에 있던 은행 직원들은 새비지가 우리말을 썼다고 진술했는데, 경찰에 붙잡히자 영어를 쓰며 우리말을 알아듣지 못하는 등 다른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http://m.nocutnews.co.kr/view.aspx?news=2216966



2012-08-03 01:09CBS 김연지 기자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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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은행에 들어가 강도행각을 벌이던 30대가 돈을 들고 달아나다 택시기사에게 발이 묶여 결국 덜미를 잡혔다.

강도행각을 벌인 남성은 알고 보니 미국의 갱단 출신인 한국계 남성으로 미국에서 추방된 뒤 국내에서 영어강사로 버젓이 활동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2일 오후 4시쯤 서울 강남구 우리은행 개포동역 지점에 흰색 가발을 쓴 A(39)씨가 흉기를 들고 난입해 청원경찰을 때리고 가스권총을 빼앗았다.

A씨는 빼앗은 가스총으로 창구 직원을 위협해 현금과 수표 2,000만원 상당을 강탈한 뒤, 곧바로 인근에 대기하던 택시에 올라탔다.

A씨는 택시를 빼앗아 도주하려다 택시기사가 완강히 저항하자 두번째 택시에 올라탔지만 택시기사가 출발하기를 거부해 몸싸움을 벌이던 도중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혔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날 A씨를 은행강도 현행범으로 붙잡아 조사를 벌였으나, A씨는 자신의 이름이 '새비스 크리스'라는 외국인이라면서 영어를 사용하며 우리말을 알아듣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수사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A씨는 자신이 한·미 이중국적자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이 신원을 확인한 결과, 1살때 입양된 A씨는 미국에서 멕시코계 갱단 중간보스로 활동하다 검거돼 미국 시민권을 박탈당한 뒤 한국으로 강제 추방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또 미국에서 추방당한 뒤 지난 2007년 한국에 입국해서는 영어 강사로 상당기간 동안 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범행을 벌이게 된 동기와 자세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붙잡히자 영어하던 은행털이범..알고보니 美갱단 출신 추방자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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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입양아 출신 한국계男.. 美서 갱단 활동하다 강제추방 뒤 한국서 영어강사로 활동



http://news.khan.co.kr/kh_news/cp_art_view.html?artid=201208030858209&code=940202


[CBS 김연지 기자]



대낮에 은행에 들어가 강도행각을 벌이던 30대가 돈을 들고 달아나다 택시기사에게 발이 묶여 결국 덜미를 잡혔다.

강도행각을 벌인 남성은 알고 보니 미국의 갱단 출신인 한국계 남성으로 미국에서 추방된 뒤 국내에서 영어강사로 버젓이 활동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2일 오후 4시쯤 서울 강남구 우리은행 개포동역 지점에 흰색 가발을 쓴 A(39)씨가 흉기를 들고 난입해 청원경찰을 때리고 가스권총을 빼앗았다.

A씨는 빼앗은 가스총으로 창구 직원을 위협해 현금과 수표 2,000만원 상당을 강탈한 뒤, 곧바로 인근에 대기하던 택시에 올라탔다.

A씨는 택시를 빼앗아 도주하려다 택시기사가 완강히 저항하자 두번째 택시에 올라탔지만 택시기사가 출발하기를 거부해 몸싸움을 벌이던 도중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혔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날 A씨를 은행강도 현행범으로 붙잡아 조사를 벌였으나, A씨는 자신의 이름이 '새비스 크리스'라는 외국인이라면서 영어를 사용하며 우리말을 알아듣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수사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A씨는 자신이 한·미 이중국적자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이 신원을 확인한 결과, 1살때 입양된 A씨는 미국에서 멕시코계 갱단 중간보스로 활동하다 검거돼 미국 시민권을 박탈당한 뒤 한국으로 강제 추방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또 미국에서 추방당한 뒤 지난 2007년 한국에 입국해서는 영어 강사로 상당기간 동안 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범행을 벌이게 된 동기와 자세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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