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koreatimes.co.kr/www/news/biz/2012/05/113_111860.html
05-28-2012 15:01
Koreans engage in prostitution abroad: report
Since 2004 when the Korean government launched a crackdown on brothels and other sex businesses in accordance with the Anti-Prostitution Law, sex workers here have either gone underground or moved to Japan, the United States or Australia.
According to a report recently submitted to the National Assembly by the Ministry of Gender Equality and Family, about 50,000 and 30,000 Korean women engage in prostitution in Japan and the United States, respectively.
U.S. media reported that there was prostitution involving Korean women in western cities of America, which spread to southern cities via eastern areas, they said.
After the Los Angeles police launched a crackdown on brothels, Korean prostitutes went to New York City and then Houston and Atlanta. Korean media called the phenomenon a “balloon effect.”
Atlanta in Georgia has strengthened regulations on massage parlors, branded as a “hotbed of prostitution,” since May 20.
It revised an ordinance governing massage parlors. The revised ordinance makes it mandatory to submit fingerprints of massage parlor owners and employees, if requested by investigative authorities.
The Atlanta authorities believe that massage parlors run by Koreans engage in prostitution. Koreans are clustered in Duluth, Atlanta.
A Duluth police officer said many massage parlors in the Duluth area were found to have engaged in prostitution, according to the Hankook Ilbo, a sister paper of The Korea Times, Sunday. The revised ordinance will greatly help the police investigate the cases, he added.
In Houston, Texas, controversy erupted as local broadcasters aired Korean women being shackled on their ankles after they were arrested on charges of illegal prostitution. It ignited a debate on human rights violations.
In an annual report on political freedom and civil liberties in 199 nations Thursday, the U.S. State Department took issue with Korean children engaged in prostitution; sexual and domestic violence; and human trafficking, among others.
In Australia, prostitution by Korean women has become a social problem since last year, a foreign ministry official said.
Korean prostitutes flew to Australia on a working holiday program, following government crackdowns on brothels in the country, he said. The ministry said more than 1,000 Korean nationals were estimated to work as prostitutes in Australia.
http://www.koreatimes.co.kr/www/news/biz/2011/10/117_96202.html
해외 한국인 성매매 실태, 낯뜨겁다
경찰이 성매매특별법이 시행된 2004년부터 집창촌을 집중 단속하자 안마시술소가 도심 번화가에 널리 퍼졌고, 나아가 주택가로 파고 들었다. 갈 곳을 잃은 일부 성매매 여성은 한국을 떠나 미국 일본 호주 등으로 진출하기도 했다.
국회 여성가족부 업무보고에 따르면 "해외로 퍼져간 성매매 종사자 수가 일본에 5만명, 미국에 3만명으로 추산된다"고 한다.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서부에서 기승을 부렸던 한국인 여성 매춘은 동부를 거쳐 남부로 퍼졌다.
로스앤젤레스 경찰이 집중 단속하자 동부지역 최대 도시인 뉴욕으로 번졌다가 '풍선 효과'에 따라 다시 남부 휴스턴과 애틀랜타 등 남부 대도시까지 진출했다.
조지아주 애틀랜타시는 지난 20일 성매매의 온상으로 지목된 안마업소 규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한인 밀집지역인 둘루스를 중심으로 안마업소 관련 조례를 개정하면서 수사 당국이 요구하면 업주와 종업원 지문을 제출하도록 했다. 한국인이 운영하는 안마업소에서 공공연하게 성매매가 이뤄진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둘루스 경찰 관계자는 "성매매 범죄에 마사지 업소가 연루된 사례가 많았다"면서 "새로운 조례는 경찰 수사에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또 텍사스주 휴스턴 경찰은 불법 성매매 혐의로 한국인 여성 등을 발목에 족쇄까지 채워 연행해 논란이 벌어졌다.
연행 모습이 지역 TV에 생중계되는 바람에 미국인 사이에서 인권 침해 논란이 일었고, 휴스턴 한인 사회에선 "창피해서 고개를 들 수 없다"는 반응마저 나왔다.
이와 관련, 미국 국무부도 지난해 발표한 인신매매 실태보고서에서 한국을 강제 매춘과 강요된 노동에 처해지는 여성의 공급국이자 경유국이며 최종 도착국으로 규정했다.
미국뿐만이 아니다. 지난해부터 호주에서도 한국인 매춘부 문제로 떠들썩했다. 원래 호주는 한국인이 쉽게 발을 디디지 않았던 곳이다. 그러나 1995년 한국과 호주가 청년(18~30세)에게 일정 기간 동안 관광과 취업을 허락하는 워킹홀리데이 비자 협정을 맺으면서 교류가 활발해졌다.
워킹홀리데이 비자 협정 초창기에는 스스로 돈을 벌어 여행하면서 영어도 배운다는 취지에서 대학생들이 주로 호주로 떠났지만, 성매매 특별법이 시행된 2004년부터 성매매가 합법인 호주 사창가 취업에 이 협정이 악용됐다.
10-06-2011 18:21
Prostitutes at Japanese brothel caught
By Kim Rahn
Police have rounded up 22 Koreans who worked at a brothel in Japan or who brokered prostitution.
Seoul Metropolitan Police Agency said Thursday that it booked six pimps, including 35-year-old Choi, and 16 Korean women who worked as prostitutes there, without physical detention. Police also sought cooperation from the Japanese police in catching two Japanese nationals, including a 45-year-old woman surnamed Suzuki, the brothel owner in Tokyo.
Choi and the other pimps arranged employment at the brothel for the women, telling them that their identity would not be disclosed in the foreign country and they would make 30 million won per month. The pimps earned some 100 million won as commission since March last year, for six months, police said.
Suzuki, a former Korean naturalized in Japan, made 1 billion won in one year since August last year through the Korean prostitutes.
“For some of the women, their sex scenes were secretly recorded by some Japanese clients and the video clips were spread across the world through the Internet. Those women suffered from depression and have received mental treatment,” a police officer said.
Rather than the “30 million won in monthly gains,” the women have become indebted by about 6-10 million won each, to the brothel owner and the pimps, as they were lent the money by the pimps at high interest rates for flight fares, plastic surgery and cell phone expenses, according to police.
日업주 10억 벌고 성매매 한국 여성은 `빚더미'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국내 여성을 일본 성매매 업소에 취업시킨 혐의(성매매 알선 등)로 최모(35)씨 등 브로커 6명과 김모(22.여)씨 등 성매매 여성 16명 등 22명을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은 일본 도쿄 현지 성매매 업소 업주 스즈키(45.여)씨 등 2명에 대해 일본 경찰에 국제 공조 수사를 요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 등은 `해외이기 때문에 알아보는 사람이 없어 익명성이 보장되며 한달에 3천만원 정도를 벌 수 있다'며 일본 성매매 업소 취업을 알선, 지난 3월부터 6개월간 1억원을 벌어들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국내 사채업자와 결탁, 유흥업에 종사하는 채무자들을 일본에 보내 성매매 수익금으로 채무금을 갚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 출신으로 일본으로 귀화한 스즈키씨가 한국인 여성들을 고용해 지난해 8월부터 1년간 벌어들인 수익은 10억원에 달했다.
조사 결과 최씨는 스즈키씨와 일본에서 동거하던 중 불법체류 혐의로 체포돼 국내로 추방되자 국내 여성들을 모집, 스즈키씨 등에게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보내 면접을 보게 한 뒤 일본에 취업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에 적발된 16명의 한국 여성은 20대 초반부터 40대 초반으로 유흥업 종사자, 이혼녀 등이 대다수였으며 대학생과 대학원생 2명이 포함돼 있다.
이들 중 일부는 일본인 성매수 남성들이 몰래 촬영한 성관계 동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전세계로 퍼지면서 심한 우울증을 겪으며 병원에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당초 약속받은 `월 3천만원 수익'을 얻기는 커녕 항공료와 숙박비, 성형수술비, 휴대전화 사용료, 홍보용으로 찍은 반나체 사진 촬영비 등으로 낸 선불금에 월 10%의 이자가 붙으면서 600만~1천만원의 빚을 떠안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스즈키씨 등은 한국 여성이 일본에 입국한 첫날 인터넷 홍보를 위해 일본인 남성에게 한국 여성을 보내 성관계를 갖게 한 뒤 이 남성에게 인터넷에 소감을 적게 하기도 했다.
최씨는 지난 7월 일본 출장 성매매 영업이 불황에 빠지자 국내 유명 무속인을 찾아가 500만원을 건네고 성매매 업소의 번성을 기원하는 굿을 벌이기도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도 일본에 남아 성매매를 하고 있는 한국 여성이 적지 않다"며 "국가 이미지 문제도 있는 만큼 철저히 수사해 해외 원정 성매매를 뿌리 뽑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합)
rahnita@korea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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