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noaids.co.kr/~noaids/cgi-bin/technote/read.cgi?board=library&y_number=180
윤락 에이즈 여성에 살인죄
미국에서 에이즈에 감염된 사실을 알고도 상습적으로 윤락행위를 한 여성에 대해 살인죄가 적용됐다.
LA카운티의 로리 앤 검사는 23일 에이즈에 감염된 상태에서 매춘을 해온 파니타 홀(46)에게 살인죄를 적용, 재판부에 징역 9년을 언도해 줄 것을 요청했다. 홀은 1995년 HIV 반응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이후에도 계속 매춘을 해왔다.[뉴욕=신중돈 특파원]
http://www.radiokorea.com/news/article.php?uid=21646
기사 입력시간 : 2002.07.24 18:05
샌 가브리엘 매춘 단속, 아시안 포함 37명 체포
조회: 603글자크기
샌 가브리엘 지역에서
불법 매춘을 일삼아 온 윤락 여성 40 여명이
경찰에 무더기로 체포됐습니다.
이들은 유명 웹 사이트에
마사지 등의 평범한 광고를 올리고
버젓이 가정집이나 업소에서
매춘 행위를 벌여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혜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
샌 가브리엘 밸리지역에서
불법 매춘 행위를 벌여오던
대규모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LA 카운티 쉐리프국은
지난 18일부터 이틀 동안 사복 요원들을 동원해
대대적인 함정수사를 펼친 끝에
불법 매춘을 일삼아 오던 일당 37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는 아시안 여성이 상당수 포함 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녹취) 1
이번 함정 수사는
지역 경찰과 이민 세관 단속국 요원 42명이 총 7팀으로 나뉘어
샌 가브리엘을 비롯해
로즈메드와 알함브라 그리고 몬테레이 팍 등에서 집중적으로 펼쳐졌습니다.
경찰은 이들 윤락 여성들이
크레이그슬리스트 등 평범한 무료 광고 웹사이트에
마사지 업소 등의 광고를 올리고
일반 가정집이나 호텔 등에서 매춘 행위를 벌여왔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3
함정 단속반은 손님으로 가장한 채
광고에 실린 전화번호를 이용해
이들과 약속을 한 뒤
미리 비밀 녹음기를 장착해 놓은 현장에서
이들 37명을 바로 체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가운데 2명은 수 백달러의 위조지폐를 소유하고 있었으며
한 명은 인신매매 된 여성으로
이민 세관 단속국에 넘겨져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녹취) 2
카운티 쉐리프국은
최근들어 웹사이트에 실리는 불법 매춘 광고가
수사망을 피할 정도로 세밀하고 지능적으로 변하고 있다면서
그 심각성을 우려했습니다.
(녹취)
이에 따라 LA 카운티 쉐리프국은 지역 경찰들과 함께
더욱 강력한 함정단속을
계속해서 펼쳐나가겠다는 방침입니다.
1540라디오코리아 뉴스 김혜정입니다.
김혜정 기자
http://www.koreaweeklyfl.com/news/cms_view_article.php?aid=12581
원정 성매매 나선 한인여성 무더기 체포
LA와 샌프란시스코 거주 여성들, 시카고 지역 스파서 적발돼
(로스앤젤레스) 오유니 기자 = LA와 샌프란시스코 거주의 한인여성들이 시카고 인근에서 원정 성매매에 나섰다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이와 관련해 시카고 트리뷴지 및 NBC 방송 등 시카고 일대의 주요 매체들은 한인여성들의 이번 성매매 적발 사실을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나섰다.
일리노이주 쿡카운티 셰리프 경찰국은 지난 2개월 동안의 잠복 수사 끝에 시카고 인근 랜싱 지역의 ‘나비 스파’ 대표인 은경 클라크(42), LA 한인타운 출신의 이미X(40)과 김미X(44),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인근인 팔로알토 출신의 최경X(43) 등 한인여성 4명을 성매매 알선혐의 및 성매매 혐의로 9일 체포했다.
이에 따라 남편 성을 따른 것으로 추정되는 한인 클라크의 경우 2만달러(2100만원)의 보석금이 책정된 채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됐으며 나머지 종업원 3명은 경범죄인 성매매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카운티 검찰의 기소장에 따르면 셰리프국은 나비 스파를 찾는 손님들이 마사지 이상의 서비스를 받고 있다는 제보에 따라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 전역에 걸쳐 불법 성매매에 나서고 있는 마사지 업소의 대부분은 한인여성들에 의해 운영되면서 성매매 여성들이 적발됐다는 뉴스가 보도되면 으레 체포된 한인여성의 모습이 지역 TV 방송 및 지면에 소개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에도 LA와 뉴욕 곳곳에서 한인여성들이 성매매에 나섰다가 줄줄이 체포된 바 있다.
이밖에도 북극권(Arctic Circle)인 알래스카 페어뱅크스에서 한국계 부부가 윤락알선에 나선 혐의로 체포돼 “북극에서 성매매”란 제하의 기사가 미언론을 통해 전국에 보도됐으며 뉴욕 인근에서 성매매 및 섹스 알선 등의 불법행위로 고령의 안모씨(68) 및 이모씨(56) 등 한인 여성 2명이 경찰에 체포되자 ‘고령의 성매매’ 케이스로서 전국적인 화제뉴스로 소개된 바 있다. (ukopia.com 제휴)
http://allinkorea.net/sub_read.html?uid=25164§ion=section20
올려짐: 2011년 9월 19일, 월 1:44 pm
한국의 혼탁한 '매춘문화'는 개선되어야
매춘을 효율성 있게 합리적으로 관리해야
조영환 편집인
조선일보가 세계로 진출하는 한국의 매춘문화를 심층 보도했다. 미국, 일본, 중국에서 한인여성들이 매춘산업의 도구로 전락됐다는 보도다. 한국의 유교문화가 성윤리를 건전하게 유지한다고 착각하지만, 사실은 한국의 매매춘문화는 세계에서도 그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심각하게 타락했다. 미국에서도 매춘은 특정지역에만 허락되어 대부분의 도시민들이 매춘에 잘 노출되지 않는 편인데, 한국의 경우에는 매춘이 대도시 전역에 변형적으로 확산되어 성적으로 ‘청정지역’과 ‘혼탁지역’이 잘 구별되지 않는다. 정치판, 언론계, 교육계, 종교계가 극도로 혼탁하듯이, 한국의 도심도 일정한 구별이 없이 매춘이 만연할 정도로 혼탁해져 있다. 한국의 매춘문화는 한국사회의 전반적 타락을 상징한다.
“美 ‘마약은 중남미, 마사지는 한국이 본산’ - 주택가까지 코리안 마사지… FBI가 나서 일제단속, 성매매 수출 세계적 망신 '밤일'하던 한인 여성에게 같이 살자고 했다가”이라는 등의 제목이나 중간타이틀들이 걸린 기사를 통해 조선일보는 ‘매음굴에서 한인 여성 구하려던 백인 살해되기도’, ‘중국, 유학생 접대 아르바이트 급증’, ‘교민 12만명 칭다오, 한국인 퇴폐업소 100여개’라는 등의 현실을 알렸다. 한국인들은 다른 나라를 성적으로 타락했다고 비난할지 모르나, 사실 한국보다 더 매춘이 흥한 지역은 전 세계에서도 별로 없을지 모른다. 미국 대도시들의 경우처럼 특정지역에 국한된 매춘이 서울에는 전 지역으로 보편화 된 듯한 인상까지 받는다.
조선일보는 “2008년 2월 한국 여성을 미국·캐나다로 밀입국시켜 성매매를 강요한 일당 41명이 한미 수사 당국에 체포됐다. 2002년부터 6년 여간 1500명을 '성매매 수출'한 거대 브로커 조직이었다. 2005년엔 캐나다 서부에서 '글래이시어 국립공원'을 가로질러 미국 밀입국을 시도한 한국인 여성 수십명이 숲 속에서 길을 잃고 며칠을 헤매다 국경수비대에 검거됐다”며 “이런 사례들 탓에 '마약은 중남미, 마사지(윤락)는 한국이 본산지'란 미국 언론의 부정적 시각이 오래전부터 확산됐다”는 LA 교민의 주장을 소개했다. 미 남부 애틀랜타는 최근 한인 밀집지역인 둘루스시의 성매매 업소 대책을 놓고 고심 끝에 지난달 마사지업소에 대한 강력한 규제 법안을 내놓았다고 한다.
조선일보는 “'섹스산업 수출대국'의 추태는 이밖에도 세계 도처에서 여러 차례 발각됐다. 미 일리노이주 쿡카운티 경찰은 지난해 9월 시카고 인근 마사지업소에서 한인 업주와 여성 종업원 3명을 성매매 혐의로 체포했다. 종업원 3명은 모두 '원정 성매매'에 나선 로스앤젤레스(LA) 한인타운 거주자였다”고 소개하면서 “지난해 샌프란시스코 인근 주택가에선 한인 여성이 고급 주택을 빌려 성매매 장소로 활용하다 꼬리가 잡히자 도주했다. 상업지구 내 퇴폐업소 단속이 강화되자 감시가 덜한 주택가로 파고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뉴저지 한인 밀집지역 팰리세이즈파크·포트리 등에서는 지난해 3월 한국 룸살롱들에 대한 미 연방수사국(FBI)의 일제 단속이 진행됐다고도 조선일보는 전했다.
조선일보는 미국에서 번성한 한인들의 매춘사업에 이어 호주의 경우도 소개했다. 조선일보는 “호주에선 지난해 11월 '성매매를 하는 호주 내 한국 여성이 1000명을 넘는다'는 현지 공관발 외교통상부 보고가 큰 파문을 일으켰다”며 “시드니 총영사관은 매매춘업소가 있는 시드니 일대 자치단체장들에게 '한국인 관련 성매매 정보에 대해 협조해 달라'는 서한을 보냈다. 현지 신문은 이를 'Korea's sex call―dob in our prostitutes(한국의 섹스 관련 요청― 우리 성매매 여성들을 밀고해 달라)'란 희화적 제목으로 보도했다”고 전했다. 매춘 신고에 ‘협조해 달라(advise)’는 공식 용어 대신 ‘밀고해달라(dob in)’는 속어를 쓰기까지 한인 매춘이 주목받는다는 것이다.
대부분 주(州)가 한정된 구역 내에 성매매를 허용해서 인신매매·감금·마약 복용 등 연계 범죄가 없는 한 성매매 자체는 법적으로 처벌되지 않는 호주에서 한인여성들의 성매매가 번성한다는 것이다. 우리 정부는 한인여성에 대한 비자심사를 강화해 달라고 호주 당국에 요청했는데, 결과적으로 일반 유학 희망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한다. 호주 사례를 취재한 조선일보는 “한인 성매매 여성이 관련된 이례적인 사건도 잇따랐다. 2009년 2월 한인 여성을 매음굴에서 구해내려다 폭력 조직에 의해 살해된 백인 남성(27), 지난 3월 '정기적으로 돈을 줄 테니 성매매를 그만두고 같이 살자'는 요청을 한국 여성이 거절하자 홧김에 화상(火傷) 테러를 가한 남성(41)의 사연이 보도돼 화제가 됐다”고도 보도했다.
일본에서 성행하는 한인여성들의 성매매에 대해 조선일보는 “일본은 엔(円) 환차익이 크고 90일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 '섹스 한류'의 요지로 일찍이 자리 잡았다. 도쿄 시내 러브호텔 밀집지역 우구이스다니(鶯谷)역 주변에서 '데리헤르쓰(delivery health·콜걸)'를 하는 한국 여성들을 흔히 볼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에 성매매 여성들을 보낸 국내 조직이 적발된 사례는 종종 있었지만, 일본에서 한국 여성의 성매매가 경찰에 적발된 적은 거의 없는데, 일본 여성과 외모상 큰 차이가 없고 현지 폭력 조직의 보호 아래 점조직으로 영업하기 때문이라고 조선일보는 분석했다. 한국으로 오는 ‘일본인 기생관광’에 이어 일본으로 가는 ‘일본 원정매춘’이 번성한 것 같다.
중국에서 성행하는 한인여성들의 성매매에 관해 조선일보는 “중국 상하이(上海) 유흥주점에는 접대 아르바이트를 하는 한국 여학생들이 늘고 있고 그중 일부는 1000~ 2000위안(18만~36만원)을 받고 2차(성매매)를 나가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한 유학생의 “저녁 8시부터 다음 날 새벽 4시까지 일하면 1000~5000위안을 번다. 일주일에 닷새 정도 일한다”는 증언을 전했다. 중국의 교민들은 “위안화 환율이 올라 생활비·학비 부담이 커진 데다 젊은 층의 성 개방 의식까지 겹쳐 유학생 성매매 현상이 생겨났다”는 증언을 했다고 조선일보가 전했다. 성윤리가 무너진 한인들이 중국에서도 매춘행위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새는 경우가 바로 한국의 매매춘이 아닌가 생각된다. 저녁에 서울의 도심에 매춘홍보 명함이 마치 라스베가스에서처럼 난무하는 것은 통제되지 않는 성매매를 증거한다. 일정한 구역에 매춘을 허락해서, 온 도시가 매춘지역으로 전락하지 않도록 유도해야 할 것이다. 매춘을 합리적으로 통제하는 현실주의적 접근이 필요하다. 온갖 변태적인 방법으로 매춘이 성행하는 한국사회의 성문화를 혁신하지 않으면, 한국사회의 가정이 병들고, 사회는 혼란스러워질 것이고, 국가의 안보도 뿌리부터 약해질 것이다. 성적으로 건전한 개인과 안정된 가정이 크게 봐서 국가의 안보에 버팀목일 것이다. [조영환 편집인: http://www.allinkorea.net/]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376723
이민국, 한인 윤락녀 면담 인신매매.돈세탁 실상 조사[LA중앙일보]
기사입력: 10.12.05 21:12
수년동안 LA한인타운 윤락업소에서 일해온 20대 한인 여성이 11일 LA인근 모처에서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과 면담을 갖고 타운내 유흥업소 종사자들의 생활상에 관해 증언했다.
이날 5시간 동안 ICE요원과 만난 한인 윤락여성 이모씨는 윤락여성들의 인신매매 과정과 감금 실태 업주들의 폭행과 마약복용 강요 등 인권유린 상황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폭로했다.
이날 면담은 LA총영사관측의 주선으로 성사됐으며 ICE 당국자가 한인타운을 찾아 유흥업소 종사자를 면담한 일은 극히 이례적이다.
이씨는 또 최근 한인 윤락여성들의 밀입국 과정 및 경로를 공개한 한편 인신매매 브로커들의 환치기를 통한 돈세탁 혐의에 대해서 상세하게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ICE측은 이날 면담 이후 LA총영사관과 협조해 이씨에게 합법 체류신분을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씨의 법률 대리인역을 맡은 조앤 리 변호사는 "범죄행위와 관련된 정보 제공자에게 발급하는 T비자를 받을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오종수 기자
http://michigankoreans.com/news.php?code=t&mode=view&num=5730&page=8
한국인 고객 차로 깔아뭉개 숨지게 한 '윤락 댄서' 왜?
[2011/04/09, 09:59:57] 주간 미시간
한국인 고객을 살해한 혐의로 10년형을 선고받은 크리스티나 헨슬리.<사진=WCPO 뉴스 캡처>
한국인 고객을 차로 깔아 뭉개 숨지게 한 스트립 댄서가 10년형을 선고받았다.
7일(현지시간) 미 오하이오주 버틀러 카운티 법원에서 열린 형량재판에서 키스 스페츠 판사는 피고가 죄를 뉘우치고 있지만 끔찍한 범죄를 저질렀다고 지적, 크리스티나 헨슬리(35)에게 법정 최고형을 선고했다.
신시내티 인근의 한 밤업소에서 스트립 댄서로 일하고 있는 헨슬리는 지난해 8월 한국인 조 재(31)씨로부터 '개인적인 서비스'를 요구받고 조씨의 집으로 '출장'을 갔다.
헨슬리는 고객이 당초 계약과는 달리 부적절한 요구를 해와 이를 거부, 조씨의 집을 나섰다고 말했다. 헨슬리는 차 시동을 거는 순간 조씨가 달려들어 이를 뿌리치고 그대로 운전을 했다고 주장했다.
조씨는 이 바람에 차 밑에 깔린 채 1마일이나 끌려갔다. 기름을 넣기 위해 주유소에 차를 세운 헨슬리는 그제서야 조씨가 차에 깔려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헨슬리는 당초 뺑소니 혐의로 체포, 기소됐으나 동료죄수들에게 조씨가 차 밑에 깔려 있는 것을 알고도 그대로 운전을 했다고 자랑해 범행이 들통났다.
검찰은 이를 근거로 헨슬리를 살인혐의로 재기소했다. 종신형을 선고받을 위기에 처한 헨슬리는 결국 유죄를 시인하는 대가로 감형을 요구, 10년형을 선고받게 됐다.
김성은 기자, ukopia.com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6/15/2012061500238.html?related_all
외교부의 문하영<사진> 재외동포영사대사는 지난해 11월 한국 여성의 성매매 문제를 호주 정부와 논의하기 위해 급파됐다. 외교관 경력 35년의 그는 "한국 여성의 성매매 문제 때문에 시드니행 비행기를 타게 될 줄은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했다. 주호주대사관과 시드니총영사관이 호주의 성매매 산업에 종사하는 외국인 여성 중 한국인이 약 17%라는 보고를 해 온 직후였다.
"호주에서 성매매를 하는 한국 여성들이 1000명이 넘는다는 보고를 받고 깜짝 놀랐어요. 이대로 두면 우리나라 국위도 손상되고 교민사회도 망가질 것 같아 김성환 장관에게 직보하고, 호주로 날아갔지요."
그가 호주에서 파악한 한국인들의 성매매는 심각한 상태였다. 한국인들이 자주 다니는 거리에는 한국어로 된 성매매 관련 광고지가 나뒹굴고 있었다. 그는 "호주에 머물고 있는 한국인 초등학생들이 성매매 광고지를 들고 부모들에게 와서 설명해 달라고 할 정도였다"고 했다.
문 대사는 "한국에서 성매매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들어가면서 한국의 성매매 여성들이 호주·미국 등으로 나가기 시작했다"며 "특히 이들을 조직적으로 송출하는 업체가 있다는 것이 큰 문제"라고 말했다. 일부 성매매 여성 송출업체는 '워킹 홀리데이 비자'를 악용해서 여성들을 내보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문 대사는 "법무부의 도움을 받아 호주에 검사를 파견하는 등의 조치를 취한 후에 한국여성의 성매매가 줄어들었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정부 외에도 현지 한인사회가 이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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