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百年)最後の皇室、忘れられた大韓帝国(1)
(백년) 마지막 황실, 잊혀진 대한제국(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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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 마지막 황실, 잊혀진 대한제국(1)
사진 특별전 < 잊혀진 제국 >
1910년 강제 한일합병과 함께 조선의 황실은 왕실로 격하되었으며, 그나마 실권이 전혀 없는 명목상으로만 존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후 35년간의 식민통치 시대를 거친 후 해방 이후에도 대한제국의 황실은 관심의 대상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박물관에는 1918년부터 1919년까지 촬영된 황실 사진 300여 점이 소장되어 있으며, 이번에 이들 사진들을 정리하여 특별전을 개최하고자 합니다. 한때 조선의 상징이었던 황실의 모습을 뒤돌아보며 역사를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기간 : 2006. 5. 30 ~ 8. 19 (예정), 월~토 10:00 ~ 17:00
장소 : 서울대학교 박물관 인류민속전시실 (서울대학교내)
문의 : 02-880-5333 / 874-5693
홈피 : http://museum.snu.ac.kr/
▲ 상중의 이건 (의친왕의 장남)
▲ 봉고제에 참석한 인사들. 봉고제에는 야마가타 이사부로 정무총감을 비롯하여 각계 대표 인사들이 참석하였다
▲ 일본식 병풍을 배경으로 고종이 연미복을 입고 앉아있는 만년의 모습
▲ 영녕전 참배의식 중인 영친왕. 1918년 1월15일 삼전의 참배에 이어 16일에는 참배 의식 중 가장 중요했던 종묘전알이 행해졌다. 순종이 동행할 예정이었으나 감기로 인해 영친왕 혼자 의식을 진행했다. 영친왕은 종묘 참배를 한 후 뒤에 있는 영녕전에 나아가 참배했다. 영녕전은 신실 하나하나의 구성은 정전과 크게 다름이 없으나 건물의 규모가 작다
▲ 경성유치원을 방문한 영친왕. 창덕궁에 고별문안차 가는 길에 잠시 들린 경성유치원에서 영친왕은 아이들의 유희를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당시 경성유치원에는 의친왕의 아들인 이우가 다니고 있었다. 이우는 다른 아이들의 창가 및 경례가 있은 후 영친왕 앞으로 나와 '매화와 꾀꼬리'를 불렀다. 이에 영친왕은 여러번 웃음을 보이며 즐거워했다고 한다
▲ 남대문에서 동경으로 향하는 영친왕. 13일 동안의 귀국일정을 마친 영친왕이 남대문역에서 거수를 취하고 있다
▲ 덕혜옹주가 다니던 경성일출심상소학교에서의 마지막날 촬영되었다
▲ 소학교 송별회 장에 전시된 덕혜옹주의 작품으로 , 자수와 서화에 남다른 소질이 있었다고 전한다
▲ 덕혜옹주와 동급생, 선생님이 모여 기념사진을 찍었다
▲ 학교를 마친 덕혜옹주가 마차에 오르고 있다
▲ 홍릉에 배치된 3조의 홍살문 중 하나로 현재 전하지 않는 문이다
▲ 재궁의 봉안을 마치고 내려오는 나인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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