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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uly 8, 2012

Newbie Korean actress found dead in bathroom

http://www.koreatimes.co.kr/www/news/biz/2012/06/135_113145.html

Newbie actress found dead in bathroom

By Kim Eun-ji

New actress Jung A-yul was found dead hanging in the bathroom of her home in Seoul on June 13, police said.

The 24-year-old left no note, and there were no signs of foul play, police said. They added she may have committed suicide due to financial difficulties.

Jung made her first drama debut in the ongoing “Sarangah, Sarangah” but was not paid due to the broadcasting union workers’ strike that delayed her contract.

A person close to her said that the actress also had suffered depression from this financial hardship, police said.

“I woke up this morning and felt like I was by myself in a desert … in my room with nobody to depend on, the world weighs a lot on me and it scares me…,” read Jung’s Facebook on June 10.

“Nothing can comfort me,” Jung wrote again on June 11, a day before hanging herself.

The incident sheds light again on celebrities’ lives that may not be as luxurious as the public generally believe.

About 70 percent of celebrities received less than the minimum wage of 10.2 million won per year, according to research in 2008. Eighty percent of celebrities fell into the “low-wage group.”

http://japanese.joins.com/article/731/153731.html?servcode=700&sectcode=740

韓国で新人女優が自殺…芸能界に“衝撃”
2012年06月14日14時30分
[ⓒ ISPLUS/中央日報日本語版] comment33mixihatena0


自殺した新人女優のチョン・アユル。 新人女優のチョン・アユル(25)が今月12日に死亡していたことが分かり、衝撃を与えている。

14日午後、放送界関係者によると、チョン・アユルは12日にソウルの自宅で首を吊って死亡していたところを発見された。当時、知人がチョン・アユルを発見してすぐに病院に運んだが、結局、息を引き取ったと伝えられた。

チョン・アユルに近い人物はこの日午後、韓国のニッカンスポーツとの電話インタビューで「突然の知らせに驚いた。最近、ドラマも撮影しながら熱心に活動していた。こんなことが起きるなんて夢にも思わなかった」と語った。別の人物は「傷つきやすく芸能界生活に適応できず苦しんでいたようだった。地方から単身上京し、女優活動をしながら孤独だったのも事実。しかし新人演技者には避けて通れない通過儀礼だと思う。極端な選択をすることになるなんて思わなかった。知人も突然の訃報に衝撃が大きい」と伝えた。

チョン・アユルはつい最近、芸能界にデビューしたばかりの新人女優だ。先月7日に放送がスタートしたKBS(韓国放送公社)第2テレビ「TV小説-愛よ、愛-」で、ファン・ソヒが演じる主人公ホン・スンヒの友人役で顔を知られるようになった。永進(ヨンジン)専門大学国際観光科を卒業し、ドラマ出演に先立ち化粧品のビューティーモデルとして活動していた。

チョン・アユルは死亡前の10日、フェイスブックに「今朝、起きて目を開くと砂漠に1人ぼっちで立っている気持ちだった。19歳からずっと一人で自活して来たけど、ある日、急にこんなふうに頼る所1つない自分の部屋で、世の中の重みがとても大きく感じられた。1人では耐え切れない巨大な恐怖がのしかかってくる」と「まだ大人になりきれていないのかも。お母さんやお父さんに会いたい」というコメントを残していた。11日にも、「何をしても慰めにならない」というコメントを書き、辛い心境を吐露していた。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eedn1&logNo=100160264838



'여자 연예인 자살'에 해당되는 글 1건

2009/07/06장자연씨 사건, 부디 제대로 수사해주길! (12) | 꺄르르


장자연씨 사건, 부디 제대로 수사해주길!
여성 여행 2009/07/06 08:00 꺄르르
한 여성이 죽었습니다. '어느 감독이 골프 치러 올 때 술과 골프 접대를 요구받았다', '룸살롱에서 술접대를 시켰다', '접대해야 할 상대에게 잠자리를 강요받았다', '방안에 가둬놓고 손과 페트병으로 머리를 수없이 때렸다. 협박에 온갖 욕설로 구타를 당했‘으며 끊임없는 술자리를 강요받아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며 문건을 남겼습니다. 거짓이 없음을 알리고자 주민번호를 적고 서명까지 남겼지요.

바로 장자연씨죠. 사회에 큰 충격을 준 사건입니다. 곧 스타가 될 가능성이 큰 배우의 자살만으로 큰 충격이었지만 문건까지 있음에도 쉬쉬하는 공권력에 사람들은 더 큰 충격을 받았지요. 특정사건들에는 먼지 털이 수사와 강압진압을 즐겨하는 검경이 이상하게 장자연씨 사건에는 먼지 날까 극히 조심하는 모습을 보여 왔지요.

겉으론 고 장자연씨 소속사 전 대표 김모씨가 일본에 있어 조사하기 어렵다는 그럴듯한 변명은 있었지요. 이제 그 핑계를 댈 수 없게 되었습니다. 김모씨가 3일 한국으로 강제 송환되었으니까요. 장자연씨 사건에 누구보다 안타까워하였던 동국대 영화영상학과 유지나 교수를 만나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스타가 되기 전 자살한 장자연이 충격? 오히려 의미심장, 그렇게 스타가 되면 뭐 하겠습니까?”

-장자연씨 사건이 한국 사회에 큰 계기가 될 거 같은데,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시나요?
저는 장자연씨가 남긴 문건, 그 글의 진정성에 힘이 있다고 봐요. 그동안 연예계에 성상납관행이 있었는데, 얼마나 반인권적인지, 권력이 얼마나 심각하게 폭력적으로 성문화에 개입하는지, 와 같은 문제점을 다 보여줍니다. 그래서 화약고라고 생각해요. 물론 한편에서는 이런 일이 일부 잘못된 기획사에서만 이루어지는 관행이고, 나약한 신인여배우가 당한 것이고, 이제는 많이 나아졌다는 주장을 해요. 하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실명을 안 밝혀서 그렇지 자신도 당했다는 얘기들이 있습니다.

방송 연예인노조에 따르면 장자연씨 정도 되면 스타로서 길이 시작된다고 해요. 그래서 더 충격이라고 하는데, 저는 충격이 아니라 오히려 의미심장하다고 봅니다. 그렇게 해서 스타가 되면 뭐 하겠습니까? 노예문서나 비디오 없을 거 같습니까? 유명해진 만큼 불안에 더 떨어야 해요. 과거에 이런 짓 했다고 누군가 협박할 사태가 발생할 수 있고, 해왔던 일이 지속되겠지요.

-장자연씨 문건을 ‘제 2의 나혜석 문건’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금으로부터 70년 전에 나혜석은 조선 식민지 여성을 대표하는 선구자이자 인권운동가, 최초의 서양화가로 사회생활을 했었지요. 남편을 따라 파리로 갔다가 거기 눌러 앉아 그림을 그리다가 천도교 교주 최린과 바람났다고 귀국하여 이혼을 당하죠. 그녀는 억울한 심정을 담아 이혼고백서를 쓰고, 최린한테는 정조 유린죄로 위자료를 청구하는 글을 쓰죠. 문제가 된 나혜석 문건은 이렇게 두 가지입니다.

하지만 왜 조신하게 못했냐며 나혜석은 사회적 타살을 당하죠. 회복하려고 했지만 못 했고, 친구였던 김일엽스님에게 가서 꿋꿋하게 그림도 그려보다가 익명의 존재로 살아갔죠. 이후 시간이 지나 ‘나혜석 기념사업회’도 생기고, ‘이 달의 문화인물’도 되면서 재조명받고 있습니다.

장자연씨 사건을 제대로 파헤치고 진실이 드러날 것인가? @한겨레

장자연씨는 당대 지식인 선구자는 아니지만, 성폭행에 너무나 시달리고 모욕감을 느끼니까 문건을 남긴 점에서 다르지만 여성인권 유린에 관한 문건이란 점에서 통합니다. 기획사를 옮겨야 되는데, 그 기획사가 얼마나 이상한 데인지 밝힌 거예요. 주민등록번호 쓰고 지장 찍은 문건인데, 법적으로 기능을 하는 내용증명이에요. 구태의연하고 반인권적인 성폭행에서 벗어나 연기를 하는 여배우로 살고 싶어서 문건을 남긴 것이겠지요.

이렇게 문건을 안 남겼으면 여기까지 못 왔어요. 문건이 그래서 중요해요. 왜 아직도 나혜석이 생명력 있는지 생각해보면 나혜석 문건 때문이거든요. 장자연씨 문건도 그러한 생명력이 있어요. 나약한 신인배우들이 TV에 알려지는 관행을 대변하는 생생한 문건이기 때문에 쉽게 잊혀지지 않을 것입니다.

“성상납이라는 관행, 개인적 심증이지만 죽은 여배우들도 무관하지 않아”

-성상납이라든지 잘못된 관행이 연예계에 오랫동안 있어왔습니다.
신인여배우만 당하는 일이 아니에요. 이은주씨를 시작해서 여자연예인만 9명이 죽었어요. 더 많을지도 모르겠어요. 장자연씨 죽고 나서 얼마 안 있어 오승연씨라고 신인이 또 죽었죠. 제 개인의 심증이지만 이러한 죽음들이 무관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저는 우발적으로 불시에 자살이 일어났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울증 원인이 뭘까요? 전 남편이 새로운 여자와 결혼한 것이 우울해서 죽는 여자, 그렇게 많지 않을 겁니다. 그 정도 재산과 책임져야 할 가족이 있는 사람이 쉽게 자살 못 합니다. 유명해지면 다 우울증 생기나요? 우울증 왜 걸렸다고 생각해요?

여러 가지 이유들이 있겠지만 우울하다는 건 가슴 속에 뭔가 앙금이 있는 거죠. 수치심, 억울함, 분노가 있겠죠. 잘 모를 때는 무슨 방법을 쓰든 스타가 되려고 했는데, 스타가 되고 나니까 족쇄가 되는 것들이 있는 거죠. 다양하고 복합적인 이유들과 개인의 성향 차이도 있겠지만, 왜 그녀들은 죽을 정도로 고통스러운 점을 유서로 안 남겼을까요?

그래서 장자연씨 문건이 의미심장하다는 것입니다. 유서 자체를 남긴 건 아니지만 문건을 써놓고 죽었어요. 써놓고 자랑스러웠을까요? 써놓고 혹시 겁이 났던 것은 아닐까요? 저는 수많은 질문을 던져봅니다. 뭐라고 장담할 수 없지만 여러 가지를 함축하고 있고 여러 사실 관계를 보여주고 있어요. 그러니까 경찰이 수사에 나설 수밖에 없었고, 수사를 하다가 중간에 중단했지요.

중단한 이유가 있었겠지요. 혐의자들을 다루기엔 버거웠던 것일지도 모릅니다. 왜 버거울까요? 아마 검찰이나 경찰보다 더 힘이 있는 건 아닐까요? 아니면 평소 그들도 방조하거나 같이 발을 담구고 있어서 문제의식을 못 느끼는 거는 아닐까요? 뭐라고 하나를 찍을 순 없지만 여러 심증을 갖고 추리를 해보는 겁니다. 지금 특정신문을 둘러싸고 국회의원과 명예훼손 문제가 재판으로 넘어갔으니 진실을 안 다룰 수가 없을 거예요.

지난 2월 장자연씨가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레드카펫을 밟고 환히 웃고 있다(왼쪽). 오른쪽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배우 최진실씨, 탤런트 정다빈씨, 가수 유니씨, 영화배우 이은주씨. @시사IN

-영화계에 있으시면서 여배우들에게 여러 얘기를 들으셨다고 하는데, 어떠신가요?
이러한 일이 있다는 것은 직간접적으로 많이 들었어요. 여배우들이 아파하면서 저한테 얘기할 때, 저도 많이 아팠어요. 도와주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을 오랫동안 해왔습니다. 피해자 자신이 자력구제 해야 되고 스스로 고백해야 되는데, 이 친구들이 그런 용기를 못내는 것입니다. 피해사례를 토로하면, 혹 ‘걸레’라고 찍힐까, 하는 두려움도 느껴졌지요.

여성단체도 있고, 인권단체도 보호해줄 거라고, 같이 끝까지 가자고 말하기도 했지요. 문제를 밝힌 용감하고 정의로운 최초의 여배우가 되는 거야, 여배우 정년이 짧은데, 나중에 주책스러운 할머니가 되는 게 아니라, 당당한 배우 될 수 있다고 제가 설득을 하고, 보장을 해주려 했지만, 잘 안됐습니다. 정신과 다니는 거 보면서 같이 가슴앓이를 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더욱 장자연 문건이 중요한 것입니다.

“룸살롱과 달리 연예인은 더 큰 권력감을 만끽하게 해”

-장자연씨 사건을 보면, 권력층에 있는 남성들이 여자 연예인에 대한 욕망을 엿볼 수 있습니다.
연륜도 있고 마음도 열려 제 궁금증을 답해줄 남자 분들에게 룸살롱과 여성연예인 성상납 관행을 물어보니, 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룸살롱에 가면 어떤 언니들이 나오냐고 물으니, 판타스틱하대요. 아버지뻘 되는 사람들이 판공비로 딸 같은 여자들 옆에 끼는 놀며 즐기는 것이겠지요. 그렇게 판타스틱한데, 왜 굳이 연예인들이랑 성관계를 하려고 하냐고 물으니, 그건 다르다는 거예요.

매체에서 연예인 광고나 이미지를 볼 때, ‘난 쟤랑 놀아봤다’는 자랑을 상징적으로 한답니다. 그러면 그럴 기회를 못 누린 다른 권력남은, 나도 힘이 있는데, 왜 나는 아직 그런걸 못했지, 이런 생각을 한다네요. 돈으로 직거래를 하는 룸살롱이나 성매매와는 달리 더 고급스러운 존재로 연예인이 남성들 권력게임 구조 속에 설정된다는 것이지요. 성상납은 비밀스럽게 받는 것일테니, 거기서 권력감을 더 느끼는 것 같아 보입니다.

재벌 중에 연예인과 여러 번 결혼하는 분도 있거든요. 차라리 저는 그분이 훨씬 솔직하고 낫다고 생각해요. 여배우가 정말 좋으면, 제대로 인간적으로 사귀면 되잖아요. 돈이 많으니까 이혼할 때, 나눠주고 다시 연애를 하고....그렇게 연애를 하지를 않고 성상납 받으며 바람만 계속 피려고 하는 게 더 이상한 일이지요.

권력이 있는 사람은 자신의 권력을 누리고 싶을 것입니다. 그것을 나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공식석상에서 양복입고 나와 큰소리 치고 인사하는 게 권력과시의 다는 아니겠지요. 세상에 잘난 여자들을 다양하게 섭렵할 수 있는 권리나 자격이 주어지는 게 권력의 매력이기도 하겠지요. 여자들 또한 출세를 위해 몸을 바치기도 합니다. 이게 권력과 성의 함수관계이고, 놀라운 일이 아니에요. 인류역사에서 항상 있어 왔어요. 단지 권력남이 연예인을 대상으로 성폭력, 성추행처럼 음지에서 반인권적 작태를 벌이는 관행을 청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한국 권력층과 연예인의 성은 오랫동안 붙어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언제부터인지 정확하진 않지만 한국에서 권력층이 연예인들을 탐냈어요. 일본 무인문화도 그런 관행을 갖고 있다고 한 지인이 말해주더군요. 박정희 전 대통령이 일본문화의 영향을 받았으며, 연예인이나 지망생을 안가로 불러들여 즐겼다는 관행은 알려졌죠. 수치스러운 일이죠. 암살 현장을 보면서 다들 알아 버렸지요.

박 전 대통령은 수많은 여성들을 안가로 불러들였다. 영화 <그때 그 사람들> @MKB

그래서 저는 일본무인문화의 영향으로 군사독재 시대, 1960년대부터 연예인을 옆에 두고 권력층이 놀았구나, 이렇게 생각을 했어요. 오래전 일인데. 권력층 남자 두 세 명이 데리고 놀았던 고급콜걸이 있었지요. 그런데 그녀의 오빠가 품행이 방정하지 않다고 총으로 쏴 죽였다고 해요. 이른바 ‘정인숙사건’이죠. 따져 보면 여러 의혹이 남는 사건이지만, 한국의 권력 가진 남자들이 여자들을 폭력으로 대하고 처리해 버리는 살인적인 관행을 보여줍니다.

그런다가 최근 초기 여배우 연구서인 <문예봉과 김신재 1932-1945>(박현희저)라는 책에서 소개하는 신문기사를 보면서 놀랐어요. 1937년 1월, 나운규, 윤봉춘등 당대 내로라하는 유명 영화인들이 참여한 신년좌담회가 열렸습니다. 그때 ‘아리랑’을 만든 민족영화의 사표 나운규 감독이 여배우에 대해 말하는 대목이 있는데 ‘여배우-매춘부론’이 나와요. 여배우를 키워놓으면 부자 남자한테 시집갈 생각만 하니 보람이 없다. 연기 못한다고 하면 삐지고, 잘해주면 기어오를 듯이 한다. 좀 어폐가 있을지 모르나 포주처럼 감독을 해야 된다, 라는 요지로 나운규감독이 ‘감독-포주론’을 들이미는 것입니다.

“여배우는 결혼하기 전에 하는 아르바이트인가? 부자 남편에게 시집가려는 수단인가?”

한국 여배우들도 문제는 있습니다. 전부는 아니지만 일부 여배우들이 부자 남편에게 시집갔다가 연예계로 복귀하는 것, 그것 역시 잘못된 관행입니다. 결혼하기 전 잠깐 하는 게 배우라는 직업은 아니겠지요. 평생 할 생각으로 예인 연기자로 커야 하지 않습니까? 배우가 결혼하기 전에 하는 아르바이트인가요? 부자남편에게 시집가려는 수단이어서는 곤란합니다. 대중의 인기를 잠시 이용하는 것 아닌가요?

일제강점기 나운규감독 얘기를 들어봐도, 이런 문제는 오래된 관행이고, 진보와 보수가 따로 없는 젠더, 섹슈얼리티 코드의 빗나감에 근거하는 것이죠. 관행이기 때문에 그렇게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데, 잘못된 관행은 바꿔야죠. 여자랑 연애를 하지 않고 왜 상납을 받으려 할까요? 사실 한국 성문화에 큰 영향을 준 일본은, 남녀가 진정으로 에로스 소통하는 문화가 부족합니다. 성을 사고파는 매매춘이나 음성화된 변태문화가 발달하였죠. 안타까운데 그칠 것이 아니라 이젠 과감하게 관행과 단절하고 제대로 남녀가 사귀는 양성용 사랑의 문화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장자연씨 사건을 계기로 문화가 달라지고 바뀌어야겠네요.
한국사회는 성에 대해 이중성과 위선이 팽배한 모순된 나쁜 공기가 퍼져있어요. 이건 남녀모두에게 피해입니다. 하루아침에 해결되는 문제는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꾸준히 풀어야 할 문제입니다. 정책으로 할 것도 있고, 법제도 개선도 하면서 개인 단위와 공공단위에서 성에 관한 이중성과 기만적 관습으로부터 벗어나, 개인의 성적 자기결정권과 같은 인권이 존중되는 제대로 된 에로스 문화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죄는 미워하되 죄인은 미워하지 말라는 얘기처럼, 저는 장자연씨에게 폭력을 저지른 몇 남자에 대한 미움과 징벌로 관행이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물론 법정에서 따질 건 제대로 따지고 이슈화할 건 해야겠지만, 적은 돈이든, 많은 돈이든 권력이든 뭐든 사용해 여성을 성욕의 하수구처럼 대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양성이 제대로 소통을 못하는 성관계는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억압을 낳습니다.

제가 <반두비>를 봤는데, 인종차별문제를 다루는 영화에요. 촛불소녀가 나오는데, 대딸방에서 학원비를 벌려고 알바를 하다가 담임선생님을 만나요. 영화에도 나오듯 마사지 업소나 대딸방 같은 것들이 많이 있나 봐요. 돈이 많지 않은 남자 고객들이 거기 간대요. 이렇게 한국은 성매매가 많이 일어나는 나라에요. 한국이 OECD에 들어가고, UN에 부담금 낼 정도로 경제적으로 살만한 나라가 되었는데, 젠더 문제나 여러 가지 지표들이 나오면 너무 수준이 떨어지지요.

일단 주체의식도 다소 부족하고, 성을 팔아야만 살 수 있는 여성들이 있는 가부장 구도에서 성매매를 아예 없앨 수는 없을 거예요. 그렇지만 지나치게 너무 많은 거죠. 그런 일상적 현상을 상징하는 것이 연예인성상납이란 관행과 연결되며, 장자연 문건은 그걸 범죄의 현장으로 고발하는 중요한 문건입니다.

탤런트 고 장자연씨 자살사건의 핵심인물인 소속사 전 대표 김모씨가 3일 오후 경기도 성남 분당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기 위해 소환되고 있다. @오마이뉴스 유성호

장자연씨 소속사 전 대표 강제송환, 부디 제대로 수사해주길!

장자연씨는 올해 3월 6일, 자살합니다. 분당경찰서는 3일 만에 ‘우울증에 의한 자살’이라며 수사를 끝맺죠. 그러나 ‘장자연 문건’이 나오면서 상황이 뒤집힙니다. 처음에 경찰은 문건에 실명이 있다고 하더니 다음엔 이름을 확보하지 못했다고 하다가 3월 18일에는 리스트 자체를 부인합니다. 그러다 4월, 경찰은 다 밝히고 ‘모두 공개’할 거라고 브리핑을 합니다. 하지만 ‘모두 공개’라는 것이 실명 공개는 아니라고 하더니 나중엔 ‘자세히는 말할 수 없다’고 하죠.

경찰은 갈팡질팡하며 수사의 기본원칙도 없고 수시로 결과를 번복하다가 문건에 나온 사람들이 ‘바쁘신 사람들이라 조사 일정을 잡기 힘들고’ 장자연씨 소속사 전 대표 김모씨가 일본에 있어서 조사가 어렵다는 이유를 대면서 4월 24일, 수사를 중지합니다. 그날은 장자연씨 49재였습니다. 황당한 건, 김 전 대표가 일본에 있기에 유력한 증언을 확보할 수 없다며, 무혐의 처분을 내린 거죠. 혹시 ‘기소중지’를 하였다면 그나마 이해하겠는데, 어떻게 조사도 안 하고 ‘혐의가 없다고’ 할까요?

장자연씨 죽음은 단순히 한 여성의 자살이 아니라 이 사회의 인권 수준이 얼마나 끔찍한 상황이며 사람답게 살고자 하는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음을 드러내주는 사건입니다. 성폭행이 끝없이 벌어지고, 피해자가 억울하다며 문건을 남겼는데도 덮어집니다.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연예인들이 끝없이 자살을 해도 우울증 탓만 하는 실정입니다. 도대체 왜 여자연예인들은 우울증에 걸리게 되는 걸까요?

한국방송영화공연예술인노동조합이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연기자 183명 가운데 19.1%(35명)가 ‘본인이나 동료가 성상납을 강요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연기자들에게 성상납과 접대 등을 강요한 ‘가해자’나 ‘접대 상대’의 이름을 적게 한 결과, 방송사 PD와 간부, 작가, 연예기획사 관계자, 정치인, 기업인 등 10여명의 이름이 되풀이 되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연예노조는 이들 10여명의 이름을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 중이라며 공개하지 않았어요.

드디어 김모씨가 잡혔습니다. 하지만 경찰이 일본에서 붙잡아 온 김아무개씨 구속영장을 신청하면서, ‘범죄사실’에서 의혹 중에서 성상납과 술시중 강요를 뺐다고 하네요. 벌써부터 또 대충하는 거 아니냐는 비판이 생기네요. 당국은 성역 없는 수사를 하겠다며 늘 큰소리는 치지만, 언제나 슬그머니 막을 내립니다. 정말 혐의가 없어서 못 잡는 건지, 뭐가 무서워서 안 잡는 건지, 공권력의 어물쩍 수사에 시민들은 진저리가 날 지경에 이르렀어요. 경찰과 검찰은, 부디, 제대로 수사해주길 바랍니다. 시민들이 두 눈 똑바로 뜨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http://japanese.joins.com/article/731/153731.html

韓国で新人女優が自殺…芸能界に“衝撃”
2012年06月14日14時30分
[ⓒ ISPLUS/中央日報日本語版] comment34mixihatena0

自殺した新人女優のチョン・アユル。 新人女優のチョン・アユル(25)が今月12日に死亡していたことが分かり、衝撃を与えている。

14日午後、放送界関係者によると、チョン・アユルは12日にソウルの自宅で首を吊って死亡していたところを発見された。当時、知人がチョン・アユルを発見してすぐに病院に運んだが、結局、息を引き取ったと伝えられた。

チョン・アユルに近い人物はこの日午後、韓国のニッカンスポーツとの電話インタビューで「突然の知らせに驚いた。最近、ドラマも撮影しながら熱心に活動していた。こんなことが起きるなんて夢にも思わなかった」と語った。別の人物は「傷つきやすく芸能界生活に適応できず苦しんでいたようだった。地方から単身上京し、女優活動をしながら孤独だったのも事実。しかし新人演技者には避けて通れない通過儀礼だと思う。極端な選択をすることになるなんて思わなかった。知人も突然の訃報に衝撃が大きい」と伝えた。

チョン・アユルはつい最近、芸能界にデビューしたばかりの新人女優だ。先月7日に放送がスタートしたKBS(韓国放送公社)第2テレビ「TV小説-愛よ、愛-」で、ファン・ソヒが演じる主人公ホン・スンヒの友人役で顔を知られるようになった。永進(ヨンジン)専門大学国際観光科を卒業し、ドラマ出演に先立ち化粧品のビューティーモデルとして活動していた。

チョン・アユルは死亡前の10日、フェイスブックに「今朝、起きて目を開くと砂漠に1人ぼっちで立っている気持ちだった。19歳からずっと一人で自活して来たけど、ある日、急にこんなふうに頼る所1つない自分の部屋で、世の中の重みがとても大きく感じられた。1人では耐え切れない巨大な恐怖がのしかかってくる」と「まだ大人になりきれていないのかも。お母さんやお父さんに会いたい」というコメントを残していた。11日にも、「何をしても慰めにならない」というコメントを書き、辛い心境を吐露していた。



http://jpn-news.com/p/547


HomeJuly 8, 2012 既存メディアの伝えない日本を知る

韓国で新人女優が自殺
Posted on 2012年6月14日 in 特定アジア, 韓国 | by 記者壱号
新人女優のチョン・アユル(25)が、今月12日に死亡していたことが分かり、韓国芸能界に衝撃を与えている。
14日午後、放送界関係者によると、12日、チョン・アユルはソウルの自宅で首を吊って死亡していたところを発見された。当時、知人がチョン・アユルを発見してすぐに病院に運んだが、息を引き取ったと伝えられた。
韓国は、経済協力開発機構(OECD)加盟国の中で自殺率がもっとも高い。韓国の自殺状況については、韓国保健福祉省が2011年に発表した自殺関連統計によると、2009年の人口10万人当たりの自殺死亡者(自殺率)が28.4人で、OECD加盟国のうち最も多かったことが明らかになっている。なお、日本も自殺者数が多いと言われるが、2009年の警察庁発表統計によると自殺率が25.8人であり、高水準であるが韓国ほどではないとわかる。
それから、韓国芸能界に蔓延しているのが、「性接待」いわゆる枕営業である。これは、昨年、台湾歌手リン・ウェイリン(30・林韋伶)が暴露したことで明らかになった。韓国で「非人道的な扱い」を受けたという彼女は「韓国の売れている歌手は男女を問わず枕営業をしている」と主張し、「私も枕営業を強いられたが、頑なに拒んだ」と語った。さらに、韓国で駆け出しの芸能人は「練習生」としてレッスンを行うが、数年経っても売れない「練習生」は、クラブでホステスをさせられることもあると明かしている。特に有名な例を挙げると、韓国版「花より男子」に出演した女優チャン・ジャヨン(享年29)が2009年3月に自殺し、「肉体接待を強要された」とする内容のメモを残していたことが明らかになり、所属事務所の代表が逮捕される事件がある。また、男性も枕営業を強いられるというような状態であるという。韓国ではこのような枕営業が日常的に行われており、蔓延してい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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